00:00열대성 폭풍과 허리케인이 북미 대륙 서부 연안을 잇따라 강타해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00:06기후 온난화로 해수면 온도가 높아지면서 생긴 막대한 수증기가 한층 강력한 허리케인을 만들어내고 있기 때문인데요.
00:13이경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8대형 트럭이 거센 물살 속에 위태롭게 서 있고, 마을은 어디가 도로이고 어디가 집인지 구분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00:26밀려오는 성남 파도는 당장이라도 해안도로를 덮칠 듯합니다.
00:32강력한 4등급 허리케인 사이먼이 멕시코 중서부 태평양 연안에 근접했습니다.
00:39심수뿐 아니라 6만 가구 넘게 정전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01:03허리케인 영향으로 주요 공항은 대부분 운항을 중단했고, 해안가 학교들도 휴교에 들어갔습니다.
01:11직접 피해가 예상되는 28개 지자체는 최고 수준의 경계경보를 내렸습니다.
01:17미국 남부 캘리포니아 해안에는 열대성 폭풍 레이철의 영향으로 강력한 파도가 들이닥쳤습니다.
01:25파도는 해안선 방어벽을 넘어 그대로 주택을 덮쳤습니다.
01:30이곳은 지난달 강력한 허리케인이 지나가면서 해안 모래가 2미터 넘게 쓸려나간 지역입니다.
01:38채 복구도 하기 전에 폭풍이 다시 찾아오자 폭수무책이 된 겁니다.
01:42폭풍 여파로 이어진 많은 비는 사막지대인 라스베이거스까지 침수시켰습니다.
01:49전문가들은 지구온난화로 뜨거워진 바닷물이 더 강력한 허리케인이 발생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01:59미 국립허리케인센터에 따르면 지난 30년간 평균과 비교할 때 올해 3등급 이상 허리케인 발생 건수는 배로 늘었습니다.
02:09YTN 이경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