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
주말 대구에 있는 상가 건물에서 실내 천장이 무너져 30여 명이 다친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정밀 감식을 벌이는 등 원인 규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행사를 했던 업체가 조명을 추가로 설치했던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김근우 기자, 경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나요?

[기자]
네, 경찰은 전담수사팀을 꾸려 어제(11일) 사고 현장에서 합동 감식을 진행했는데요.

마감재 잔해물 등 증거물을 두 상자 정도 확보해 정밀 감식에 들어갔습니다.

또, 사고 현장을 비추는 CCTV도 확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고는 천장 마감재와 이걸 받치는 틀이 함께 무너지며 일어난 거로 파악됐는데요.

감식 결과 마감재에는 석고보드나 합판 등을 덧댄 흔적이 남아 있었습니다.

또, 업체 측이 행사를 준비하면서 조명을 추가로 단 사실도 확인됐는데요.

경찰은 사고 건물이 1994년에 지어진 점을 고려해, 낡은 천장이 이런 추가 구조물의 무게를 버티지 못했을 가능성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정밀 감식 결과는 2주 뒤에 나올 거로 보이는데요.

우선 건물주와 판매업체 관계자 등에 대한 조사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구조물 결함이나 자재 노후도 등을 토대로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 입건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부상자 대부분 고령층이어서 자칫 큰 피해가 날 수도 있었죠?

[기자]
네, 사고 당시 현장에서는 어르신들을 상대로 한 생활용품 판매행사가 진행 중이었는데요.

안에는 66명이 있었는데, 대부분 60대 이상이었고 이 가운데 38명이 다쳤습니다.

다행히 부상 정도는 심하지 않았지만, 18명이 병원 치료를 받았고, 이 중 5명은 입원했습니다.

이런 판매 행사는 오래 비어있던 건물을 짧은 기간 빌리는 형태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사고 장소인 건물 2층도 1년 7개월 정도 비어 있던 상태였고, 면적이 작아서 정기 안전 점검 대상도 아니었습니다.

이런 건물에서 행사를 열 때 안전 상태를 확인할 제도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지금까지 대구경북취재본부에서 YTN 김근우입니다.

영상기자 : 전대웅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61012101823410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00:00주말 대구에 있는 상가 건물에서 실내 천장이 무너져 30여 명이 다친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정밀 감식을 벌이는 등 원인 규명의
00:08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00:09행사를 했던 업체가 조명을 추가로 설치했던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00:13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김근우 기자, 경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나요?
00:18네, 경찰은 전담 수사팀을 꾸려 어제 사고 현장에서 합동 감식을 진행했는데요.
00:23마감제 잔해물 등 증거물을 두 상자 정도 확보해 정밀 감식에 들어갔습니다.
00:28또 사고 현장을 비추는 CCTV도 확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00:33이번 사고는 천장 마감제와 이걸 받치는 틀이 함께 무너지며 일어난 거로 파악됐는데요.
00:39감식 결과 마감제에는 석고보드나 합판 등을 덧댄 흔적이 남아있었습니다.
00:44또 업체 측이 행사를 준비하면서 조명을 추가로 단 사실도 확인됐는데요.
00:49경찰은 사고 건물이 1994년에 지어진 점을 고려해
00:53낡은 천장이 이런 추가 구조물의 무게를 버티지 못했을 가능성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00:59정밀 감식 결과는 2주 뒤에 나올 거로 보이는데요.
01:02우선 건물주와 판매업체 관계자 등에 대한 조사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01:07경찰은 구조물 결함이나 자재 노후도 등을 토대로
01:10업무상 가실치상 혐의 입건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01:16부상자 대부분 고령층이어서 자칫 큰 피해가 날 수도 있었죠?
01:20네, 사고 당시 현장에서는 어르신들을 상대로 한 생활용품 판매 행사가 진행 중이었는데요.
01:26안에는 66명이 있었는데 대부분 60대 이상이었고
01:30이 가운데 38명이 다쳤습니다.
01:33다행히 부상 정도는 심하지 않았지만
01:3518명이 병원 치료를 받았고 이 중 5명은 입원했습니다.
01:39이런 판매 행사는 통상적으로 오래 비어있던 건물을
01:42짧은 기간 빌리는 형태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01:46사고 장소인 건물 2층도 1년 7개월 정도 비어있던 상태였고
01:51면적이 작아서 정기 안전 점검 대상도 아니었습니다.
01:55이런 건물에서 행사를 열 때 안전 상태를 확인할 제도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02:01지금까지 대구경북치재본부에서 YTN 김근우입니다.
02:03감사합니다.
02:03감사합니다.
02:04감사합니다.
02:04감사합니다.
02:04감사합니다.
02:05감사합니다.
02:05감사합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