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주말 대구에 있는 상가 건물에서 실내 천장이 무너져 30여 명이 다친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정밀 감식을 벌이는 등 원인 규명의
00:08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00:09행사를 했던 업체가 조명을 추가로 설치했던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00:13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김근우 기자, 경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나요?
00:18네, 경찰은 전담 수사팀을 꾸려 어제 사고 현장에서 합동 감식을 진행했는데요.
00:23마감제 잔해물 등 증거물을 두 상자 정도 확보해 정밀 감식에 들어갔습니다.
00:28또 사고 현장을 비추는 CCTV도 확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00:33이번 사고는 천장 마감제와 이걸 받치는 틀이 함께 무너지며 일어난 거로 파악됐는데요.
00:39감식 결과 마감제에는 석고보드나 합판 등을 덧댄 흔적이 남아있었습니다.
00:44또 업체 측이 행사를 준비하면서 조명을 추가로 단 사실도 확인됐는데요.
00:49경찰은 사고 건물이 1994년에 지어진 점을 고려해
00:53낡은 천장이 이런 추가 구조물의 무게를 버티지 못했을 가능성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00:59정밀 감식 결과는 2주 뒤에 나올 거로 보이는데요.
01:02우선 건물주와 판매업체 관계자 등에 대한 조사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01:07경찰은 구조물 결함이나 자재 노후도 등을 토대로
01:10업무상 가실치상 혐의 입건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01:16부상자 대부분 고령층이어서 자칫 큰 피해가 날 수도 있었죠?
01:20네, 사고 당시 현장에서는 어르신들을 상대로 한 생활용품 판매 행사가 진행 중이었는데요.
01:26안에는 66명이 있었는데 대부분 60대 이상이었고
01:30이 가운데 38명이 다쳤습니다.
01:33다행히 부상 정도는 심하지 않았지만
01:3518명이 병원 치료를 받았고 이 중 5명은 입원했습니다.
01:39이런 판매 행사는 통상적으로 오래 비어있던 건물을
01:42짧은 기간 빌리는 형태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01:46사고 장소인 건물 2층도 1년 7개월 정도 비어있던 상태였고
01:51면적이 작아서 정기 안전 점검 대상도 아니었습니다.
01:55이런 건물에서 행사를 열 때 안전 상태를 확인할 제도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02:01지금까지 대구경북치재본부에서 YTN 김근우입니다.
02:03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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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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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5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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