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경찰은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판매업체 관계자 한 명을 입건했습니다.
00:05이 업체는 지난 10일 사고 현장에서 어르신들을 상대로 한 생활용품 판매 행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00:12이번 사고는 천장 마감제와 이걸 바치는 틀이 함께 무너지며 일어난 걸로 파악됐는데요.
00:18감식 결과 마감제에는 석고보드나 하판 등을 덧댄 흔적이 남아있었습니다.
00:23또 업체 측이 행사를 준비하면서 조명을 추가로 단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00:27경찰은 사고 건물이 1994년에 지어진 점을 고려해
00:32낡은 천장이 이런 추가 구조물의 무게를 버티지 못했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00:38전담수사팀을 꾸린 경찰은 잔해 등 증거물을 두 상자 정도 확보해 정밀 감식에 들어갔습니다.
00:44또 사고 현장을 비추는 영상도 확보에 조사하고 있습니다.
00:48정밀 감식 결과는 2주쯤 뒤에 나올 거로 보입니다.
00:51사고 당시 현장에서는 어르신들을 상대로 한 생활용품 판매 행사가 진행 중이었는데요.
00:57이 안에는 66명이 있었는데 대부분 60대 이상이었고 이 가운데 38명이 다쳤습니다.
01:04다행히 부상 정도는 심하지 않았지만 18명이 병원 치료를 받았고 이 가운데 5명은 입원했습니다.
01:11이런 판매 행사는 오래 비어있던 건물을 짧은 기간 빌리는 형태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01:18사고 장소인 건물 2층도 1년 7개월 정도 비어있던 상태였고
01:22면적이 작아서 정기 안전 점검 대상도 아니었습니다.
01:26이런 건물에서 행사를 열 때 안전 상태를 확인할 제도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01:32지금까지 대구경북치재본부에서 YTN 김근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