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오늘 국회의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00:04국민의힘 이진숙 의원의 제척안이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가결됐습니다.
00:09이 의원을 국감에서 배제하는 안건인데
00:13국민의힘은 이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 부모 묘소를 찾아간 데 대한 보복성 조치라며 거세게 반발했습니다.
00:19보도에 황보혜경 기자입니다.
00:24국민의힘 이진숙 의원은 지난 10일 경북 봉화군 이재명 대통령 부모 묘소를 찾아
00:29이를 배경으로 직접 촬영한 셀카를 공개했습니다.
00:33지자체에 거듭된 명령에도 묘를 유지하고 있다며 대통령 만들어준 명당이기 때문이냐고 비꼬기도 했습니다.
00:41농지법 위반을 부각하려는 목적이었는데 당장 민주당에선 폐륜이란 말까지 터져나왔고
00:47논란은 국감장으로도 번졌습니다.
00:49이진숙 의원의 사묘 정치 국회가 더 이상 용납해서는 안 됩니다.
00:55투명하고 공정한 국감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내보내야 됩니다.
01:00국민들을 대신해서 질문을 하는데 무슨 폐륜 정치입니까?
01:04부모님께는 죄송스럽다는 차원에서 제가 이렇게 절을 하고
01:09이 의원 신상 논란은 박미통위 전신인 방송통신위원장을 지낸 이 의원의 감사 자격 문제로도 확대됐습니다.
01:18이 의원이 김종철 박미통위 위원장에게 과거 방통위의 2인 체제 의결 적법성을 묻는 과정에서 나온 발언이 도화선이 됐습니다.
01:27YTN과 관련해서 이진숙 김태규 두 명이 결정한 것은 불법 요소가 있다 이렇게 의견을 제출하셨습니까?
01:37네 위원 위법이다라는 의견을
01:39본인의 결정에 대해서 적법성을 확인한 매우 명백한 이해충돌 사안이 발생한 것입니다.
01:45그건 저의 말 실수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01:48결국 이 의원을 국정감사에서 배제하는 제척안이 안건으로 상정됐고
01:53국민의힘이 표결에 반발하며 퇴장한 가운데 범여권 주도로 안건이 통과됐습니다.
02:05국민의힘은 묘소 지적에 대한 보복성 조치라고 즉각 반발했고
02:10민주당은 공정한 감사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결정이라고 맞섰습니다.
02:32이진숙 의원은 박미통위 등을 제외한 다른 피감기관 감사에는 참여할 수 있습니다.
02:38하지만 제척결정을 둘러싼 여야 격돌은 남은 국감기관 내내 이어질 전망입니다.
02:44YTN 황보혜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