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주미 한국대사관 국정감사에서
00:03한미 정보협력 차질 논란이 집중적으로 제기됐습니다.
00:07강경화 대처는 미국의 기대만큼 정보협력 문제가 해소되지 않았다고 인정하면서
00:13백악관과의 고위급 소통에 한계가 있다고 밝혔는데요.
00:17워싱턴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00:20신정 특파원, 먼저 한미 간 정보협력 논란과 관련해서 어떤 이야기들이 나왔습니까?
00:29강경화 대처는 한미 정보협력 문제가 현재 양국 관계에서 가장 어려운 현안 가운데 하나라고 밝혔습니다.
00:37지난달 조현 외교부 장관과 마코르비오 미 국무장관의 회담에서
00:41미국 측이 정보협력에 문제가 있다는 입장을 전날 했다고 확인했습니다.
00:47그러면서 아직 미국이 기대하는 만큼 문제가 충분히 해소되지는 않았다고 말했는데요.
00:52강대사 발언 직접 들어보시죠.
00:58정보협력에 문제가 있다는 얘기는 있었습니다.
01:01아직 미 측이 기대하는 만큼의 정보협력 관련해서 문제가 충분히 해소되었다고는 생각은 안 합니다.
01:10다만 논란의 중심에선 정동영 통일부 장관과 이종석 국가정보원장의 거취를
01:16루비오 장관이 거론했는지에 대해선 구체적 인사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었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말했습니다.
01:23강대사는 정 장관의 북한 구성 핵시설 발언 이후
01:27정 의원으로부터 전화를 받고 미국 측에도 설명을 전달했다고 말했는데요.
01:32미국 측이 문제 삼은 건 정 장관의 발언이지 정 장관 개인에 대한 문제 지적은 아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01:40강대사는 백악관과의 소통에도 한계가 있다는 점을 시인했습니다.
01:55백악관과의 NSC 또는 백악관 주인서들과의 면담을 저도 자주 하지만
02:02제가 하고 싶은 만큼의 고의에서의 협의는 지금으로서는 저도 좀 답답한 정도로
02:16다만 한미정보기관과 소통이 계속되고 있고 일부 진전도 이뤄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02:23야당 의원들은 정보 공유 제안과 한국 측 인사들의 비자 문제 등을 거론하면서
02:29한미동맹의 신뢰 회복을 위한 적극적인 외교를 주문했습니다.
02:36이번 국정감사에서는 북한의 지뢰 공격을 놓고도 논란이 있었다고 하네요.
02:41또 북미 정상회담 가능성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고요.
02:47강경화 대사는 우리군 장병 3명이 다친 비무장지대 지뢰 폭발 사건에 대해
02:52불의의 사고는 분명히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02:55한동훈 의원이 북한의 고의적인 공격인지 거듭 따져묻자
02:59북한이 의도를 가지고 지뢰를 매설한 거라는 합참의 조사 결과에 동의한다고 답한 겁니다.
03:09고의호인은 공격입니까? 아니면 불의의 사고입니까?
03:13불의의 사고는 분명히 아닙니다.
03:18북미 정상회담 가능성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인 진전이나 징후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03:25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여러 차례 대화 의지를 표명했지만
03:28실제 협상으로 이어질 움직임은 확인되지 않는다는 겁니다.
03:32강 대사는 북한이 한국을 대화 상대로 삼지 않겠다는 입장인 만큼
03:37우선 북미 대화에 물꼬를 트는 것이 중요하고
03:40이를 남북 대화로 이어가기 위해 한미 간 긴밀한 공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03:46강 대사는 이밖에도 한미 간 외교 통상 현안인 쿠팡 사태 처리에 대해서는
03:51미국 측의 한국의 법 체계와 차별 없는 법 집행 원칙을 설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03:57그러면서 쿠팡 측의 대미 로비가 강한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고도 언급했습니다.
04:02지금까지 워싱턴에서 YTN 신윤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