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제이비어 브런슨 주한 미군 사령관이 기존의 대규모 지휘소 중심 한미연합훈련 방식에서 벗어나 한반도 전역에 걸친 분산형 훈련을 도입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00:10브런슨 사령관은 현지시간 12일 미 육군협회 행사에 참석해 북한군이 우크라이나 파병으로 실전 경험을 쌓고 있는 만큼 한미연합군 역시 한 곳에
00:19고정된 쉬운 표적이 되는 것을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00:22이를 위해 제주도부터 경기도까지 한반도 전역으로 경력을 분산해 작전을 수행하는 방안을 김성민 한미연합군 사령부 부사령관과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00:33이번 발언은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 대화 재개를 염두에 두고 한미연합훈련 축소를 지시한 상황과 맞물려 실제 훈련 방식의
00:42대대적인 개편으로 이어질지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00:45아울러 브런슨 사령관은 주한미군의 병참 거점 구상을 언급하며 세계 최고 수준인 한국의 방위산업 기반과 생산 용량을 향후 태평양 지역 작전의
00:54지속력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00:58중국을 직접 거론하진 않았지만 이는 타이완 유사시를 비롯한 인도-태평양 지역 분쟁 상황에서 한국의 핵심 방산 인프라를 미군의 전초 병참기지로
01:08삼겠다는 전략적 의도를 시사한 것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