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해그세스 미 국방장관이 오는 12월 미군 사형수 처형 장면을 생중계하겠다고 밝히면서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00:08테러리스트를 모방하는 것이냐며 반대 목소리가 곳곳에서 터져나왔는데 미군 가톨릭 최고 성직자는 신자들은 사형 집행에 참여하지 말라고 촉구했습니다.
00:19김선중 기자입니다.
00:22지난 2009년 텍사스주 포트후두에 미군 기지에서 군위관이던 니달 하산 소령이 총을 난사해 13명이 숨지고 32명이 다쳤습니다.
00:35이슬람 신도였던 하산은 당시 아프가니스탄 파병을 앞두고 있었습니다.
00:41사형 선고를 받고 17년 동안 복역 중인 하산에 대해 미군은 오는 12월 사형 집행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00:49심지어 처형 장면을 생중계하겠다는 계획까지 밝혔습니다.
01:03당장 테러리스트를 모방하는 것이냐며 반대 목소리가 터져나왔습니다.
01:10공화당 의원들까지 중세 사회냐고 발견했고 벤스 부통령은 자신은 보지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01:22미군 가톨릭 군종 대주교는 교리에 어긋난다며 가톨릭 신자인 군인들은 사형 집행에 참여하지 말라고 촉구했습니다.
01:32논란이 커지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아직 생중계 여부를 결정하지 않았다고 한 발 물러섰습니다.
01:46예정대로 사형이 집행될 경우 미국에서는 지난 1936년 이후 90년 만에 첫 공개 처형입니다.
01:56유럽연합은 처형 장면을 생중계하지 말라고 온라인 플랫폼들에 경고했습니다.
02:01YTN 김선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