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오늘 오후 인천 구월동에 있는 상가 건물에서 흉기난동이 발생해 한 명이 심정지 상태에 빠지는 등 모두 8명이 다쳤습니다.
00:08경찰은 남성을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는데요.
00:11관련 내용 사회부 송수연 기자와 살펴보겠습니다.
00:15어서오세요.
00:16너무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는데 신고 접수가 언제 됐습니까?
00:20네, 오늘 오후 1시 50분쯤입니다.
00:22인천 구월동에 있는 복합 상가 건물에서 50대 남성이 흉기를 들고 난동을 피우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된 건데요.
00:30범행 당시 CCTV 화면을 함께 보시겠습니다.
00:32보시면 등산복을 입고 가방을 맨 남성이 빠른 걸음으로 복도를 지나가고 있는데요.
00:39왼쪽 팔을 보면 끝이 표적한 물건이 보이실 겁니다.
00:42그러니까 흉기를 양손에 부착했다 이렇게 전해지고 있는데 지금 이게 범행 직전의 CCTV인 거죠?
00:49네, 맞습니다. 현장 목격자들은 테이프로 손을 흉기에 동여맸다라고 저희 YTN에 전했는데요.
00:55목격자들은 한 남성이 지하에서부터 이렇게 차례로 층을 올라오면서 흉기난동을 벌였다라고 전했습니다.
01:02네, 전해드린 것처럼 복합 상가 건물에서 흉기난동 사건이 벌어진 거고요.
01:06지금 범행 직전 CCTV를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01:09파란색 등산복을 입고 백팩을 뗀 남성이 피의자고요.
01:13양손에 흉기를 부착하고 지금 범행 현장으로 가고 있는 모습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01:19네, 이제 뭐 이렇게 손을 자세히 보지 않는다면 저런 옷을 입고 옆에서 지나간다고 저희가 주목을 하지는 않을 것 같은데.
01:26그렇죠.
01:26자, 그러면 이번 사건, 인명피해 상황은 좀 어떻게 됩니까?
01:31네, 지금까지 심정지 상태로 이송된 한 명을 포함해서 8명이 중경상을 입고 지금 병원에 이송이 됐습니다.
01:37소방당국은 주로 인명피해가 2층에서 발생했다고 설명을 했는데요.
01:412층에서 20대 여성이 심정지 상태로 이송돼서 지금 응급 수술을 받고 있습니다.
01:47또 같은 2층에서 여성 3명과 남성 2명이 다쳤고 지하 1층과 3층에서도 각각 부상자가 한 명씩 발생했습니다.
01:55지금 보여드리고 있는 화면이 2층인 것 같습니다.
01:572층에 푸드코트, 식당가가 있었다고 하죠?
02:00네, 맞습니다.
02:01그리고 당시에 또 오후 시간대였잖아요.
02:03신고가 접수된 게 1시 50분쯤이었으니까 또 점심을 먹으러 나온 시민분들이나 이용객분들도 많았을 텐데
02:11이 부상자들은 모두 인천 소재병원 5곳으로 이렇게 분산해서 지금 치료를 하고 있다는 게 경찰의 설명입니다.
02:18네, 지금 심정지 1명을 포함해서 8명이 다친 상황이고요.
02:22지금 보여드리고 있는 화면은 피해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2층 식당가를 보여드렸습니다.
02:29피의자는 현행범 체포됐죠?
02:31네, 맞습니다.
02:32피의자 신원은 일단 59살 남성 A씨죠.
02:39현행범 체포에서 조사를 하고 있는데요.
02:42여러 명의 시민이 이렇게 달라붙어서 제압한 끝에 경찰이 바로 범행 직후에 이렇게 또 붙잡을 수 있었습니다.
02:49YTN의 취재진이 또 현장에서 체포 상황을 본 목격자 얘기도 들어봤는데요.
02:54경찰이 압수한 건 흉기 2점이지만 이 사람 가방 안에서 흉기 10여 개가 쏟아져 나왔다고 전했습니다.
03:01그러니까 양손에 흉기를 부착한 상황이었고 또 가방에 그 외에 10개 넘는 흉기가 또 있었다 이렇게 전해지는 거죠?
03:08네, 맞습니다.
03:09그리고 굉장히 다양한 종류의 흉기가 10여 종류가 나왔다고 전했는데요.
03:14일단 경찰은 A씨가 범행에 사용했던 흉기 2정을 압수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03:20또 인천 남동경찰서장이 현장을 지휘하고 초동대응팀과 지역경찰 등 30여 명이 이 현장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03:27소방 당국도 사상자가 다수 발생할 것을 우려하고 건물 1층에 바로 임시응급의료소를 설치한 상태입니다.
03:34경찰이 도착하기 전에 시민들이 힘을 모아서 이렇게 저지한 것도 좀 의미 있는 그런 부분으로 보이는데
03:40이 흉기 난동 피의자 전과자였다고요?
03:43네, 맞습니다.
03:44이 흉기 난동 피의자 A씨는 과거 살인미수로 또 징역 4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한 인물로 파악이 됐습니다.
03:52또 재범 우려가 인정됐기 때문에 2029년까지 전자장치를 착용한 상태에서 범행을 또 저지른 것으로 조사가 됐는데요.
04:01또 최근까지는 인천 계양구에 있는 병원 앞에서 불만을 제기하면서 1인 시위를 이어 왔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4:08이렇게 시위를 하는 과정에서도 지난달 15일에 흉기를 소지하고 시위한 혐의로 입건이 돼 수사 중인 것으로도 확인이 됐습니다.
04:16피의자가 살인미수로 4년 실형을 복역했고 지금 전자발찌를 부착한 상태에서 범행을 또 저질렀다는 점이 더 충격적인데
04:24관련해서 YTN에 여러 제보가 나오고 있죠?
04:27네, 맞습니다.
04:27목격자들은 YTN에 남성이 지하층부터 층을 차례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서 범행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04:35또 보시면 아시겠지만 체구가 크지는 않았고 또 중년처럼 보이는 나이 든 남성이었다고 전했는데요.
04:42특히 남성이 손으로 흉기를 들고 휘두른 것이 아니라 양손에 테이프 같은 것으로 흉기를 동여매고 범행을 했다는 좀 기괴한 그런 전원도
04:52있었습니다.
04:53양손에 칼을 들고 있었고 가방에서도 10종류에 달하는 칼이 발견됐다고 전했는데요.
04:58인근 상인은 이 경찰이 건물 안에서 남성을 결국 체포해서 데리고 나오는 모습까지 봤다고 말을 했습니다.
05:05네, 이렇게 양손에 테이프로 흉기를 묶은 게 이제 혹시나 빼앗기지 않으려고 이러지 않았을까 또 그렇게 추측도 되는데
05:12앞으로 수사 상황 진행은 좀 어떻게 됩니까?
05:15네, 우선 경찰은 조금 뒤인 오후 6시쯤에 이렇게 서면 브리핑을 통해서 기자들의 이런 질문을 정리해서 전달해 준다는 입장입니다.
05:23아무래도 가장 관심이 쏠리는 건 범행 동기인데요.
05:27대낮에 그것도 사람이 붐비는 상가 복합 건물에서 발생한 사건이고
05:32범행 수법도 기이한 상황이라서 또 전자발찌를 착용하고 있었지 않습니까?
05:38왜 미리 막지 못했는지 또 사전에 위험 신호는 없었는지 또 의문이 되는 상황입니다.
05:43현장에서 또 추가 취재 내용이 들어오면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05:47전자발찌를 착용한 채로 흉기 난동을 벌여 8명이 다친 사건, 좀 충격적인 사건이었는데요.
05:52지금까지 사회부 송수연 기자 알아봤습니다. 고맙습니다.
05:55고맙습니다.
05:56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