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김지웅 중수청장 후보자 인선을 강하게 비판해온 추미애 경기지사가 국정감사장에서도 기존 입장을 거듭 확인했습니다.
00:08관련 질의에 즉답을 피하던 추지사는 질문 세례가 계속되자 김 후보자를 가리켜 친윤 검사로서 중수청장에 부적합하다며 침묵하면 역사적 과오가 될 것이라고
00:18말했습니다.
00:19양동훈 기자입니다.
00:23국민의힘 의원들은 국정감사 시작부터 추미애 경기지사를 거세게 몰아붙였습니다.
00:30도정은 내팽개치고 여의도 정치에만 몰두한다고 질타했고 김지웅 중수청장 후보자에 대한 입장도 거듭 추궁했습니다.
00:38중수청장 지명 이후에 지사님이 저보다 더 야당 간사를 한다는 비판이 있어요.
00:44지연된 사태에 대해서 저는 추지사님의 여러가지 책임도 있다고 보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00:50추지사는 경기 도정에 대한 국정감사장이라며 즉답을 피했지만
00:54이 자리에서 질문을 하시면 제가 답변하기는 곤란하고요.
00:59다른 기회에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01:02오후에도 질문 세례가 이어지자 갑자기 태도를 바꿨습니다.
01:06친윤 검사라고 생각하시는 거죠? 김지웅 공수청장 후보는
01:11친윤 검사일 뿐만 아니라 공직자로서 부적합하다 침묵하고 있다면
01:16역사적 과오가 될 것이라는 생각에서
01:18또 저의 양심에서 기반해서 나라를 위해서 말씀드린 것입니다.
01:23다만 이재명 대통령과의 갈등설은 부인했습니다.
01:28대통령이 SNS에 올린 글이 추지사를 겨냥한 것이 아니냐 이런 지적이 있거든요.
01:33저를 겨냥했다 생각하지 않습니다.
01:35그러나 민주당에서도 SNS 정치에 대한 쓴소리가 나왔습니다.
01:39추미애 지사님이 SNS에 한 줄 쓰는 거 그리고 발언하시는 모두가 주목을 받게 됩니다.
01:47앞으로도 조금 더 진중하게 해주시면
01:51김 후보자 청문회를 하루 앞두고 여권 내 긴장감이 더 고조된 모양새인데
01:56장외에서도 김 후보자 송곳 검증을 벼르는 목소리가 이어졌습니다.
02:10민주당 내에서는 김 후보자의 청문회를 계기로
02:13당내 내홍이 조금은 진정될 거란 기대감도 일으킵니다.
02:17하지만 야권은 물론 여권에서도 송곳 검증을 벼르고 있어
02:20내홍이 봉합될지 격화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02:26YTN 양동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