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국민의힘 일부 의원들의 국정감사기관 돌출 발언과 행보를 두고 여야가 연일 거칠게 충돌하고 있습니다.
00:08더불어민주당은 의원직 제명까지 거론하며 공세 수위를 끌어올렸고 국민의힘은 억지 프레임이라고 맞받아쳤습니다.
00:15권준수 기자입니다.
00:19이재명 대통령을 겨냥해 이재명을 끊을 때라고 SNS에 올린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부터 이 대통령 부모 묘소를 찾아 이른바 인증사진을 남긴 이진숙
00:29의원까지
00:30국감장 안팎에서 터져나온 야당 의원들의 언행을 둘러싸고 전선이 걷잡을 수 없이 번지고 있습니다.
00:37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는 당 공식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00:48민주당 원내지도부 역시 한 목소리로 가세했는데 법사위에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장서와 관련해 논란을 일으킨 김태규 의원까지 함께 거론하며
00:57조회수에 매달리는 사이버래커 수준의 막말이 이어지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01:02억지 막말 경쟁에 국회의원의 품격도 정치의 금도도 다 무너져갑니다.
01:09민주당 초선의원 모임 역시 주진우, 이진숙, 김태규 의원을 폐륜 3남매로 규정하고 국민의힘을 향해 의원직 제명에 동참하라 촉구했습니다.
01:28반면 주진우 의원은 특검 카드를 꺼내들며 맞불을 놨습니다.
01:32이 대통령 부부의 주말 골프 논란을 거듭 겨냥해 관련 비용을 공개하라는 등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01:38황제 골프에 국민 무시가 도를 넘어섰습니다.
01:44골프 비용을 신용카드로 결제했다면 당당히 그 내역을 공개하십시오.
01:50국민의힘 지도부도 적극 엄호에 나섰습니다.
01:53토속 의원들에 대한 민주당의 감사 배제와 발언권 정지 조치 등이 오히려 의회 폭거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02:00억지 이해 충돌 프레임을 씌워 이재명 정권과 민주당의 불편한 진실을 파헤치려는 야당의 힘을 막겠다는 정치적 꼼수로밖에 볼 수 없습니다.
02:11다만 당내에서도 논란은 둘러싼 부담이 감지됩니다.
02:15발언 수위가 생각보다 셌고 다른 표현으로도 비판할 수 있었을 거라는 등 우려 섞인 반응이 나왔습니다.
02:21민주당은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제소와 함께 의원 징계 요건을 강화하는 국회법 개정에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02:29정책 검증보다 정쟁용 수위 높은 발언이 오가면서 여야의 대치가 격화하고 있습니다.
02:35YTN 권준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