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지방선거 공천을 대가로 1억 원을 주고받은 혐의로 기소된 무소속 강선우 의원과 김경 전 시의원에 대한 1심 선고가 내일 나옵니다.
00:09기소된 지 약 7개월 만인데요. 앞서 결심 공판에선 징역 4년이 구형됐습니다.
00:15윤혜리 기자의 보도입니다.
00:19강선우 의원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경 전 서울시 의원으로부터 공천을 대가로 돈을 받았다는 공천 헌금 의혹.
00:28지난해 말 김병기 의원과의 통화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불거졌습니다.
00:40통화가 이뤄진 바로 다음 날 김 전 시의원은 강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강서구에 단수 공천됐습니다.
00:48이른바 1억 공천 헌금 혐의 관련 두 사람에 대한 1심 선고가 내일 나옵니다.
00:53지난 3월 기소된 지 7개월여 만에 첫 법원 판단입니다.
00:59현재 공소청으로 간판이 바뀐 검찰은 지난달 강 의원에게 징역 4년과 추징금 1억 원에 김 전 시의원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01:11또 돈이 든 쇼핑백을 건네받은 당사자로 지목된 전직 보좌관 남 모 씨에 대해서는 징역 1년을 구형했습니다.
01:18법정에서 피고인들의 진술은 내내 엇갈렸습니다.
01:24김 전 시의원과 남 씨는 혐의를 대체로 인정하며 선처를 호소했지만 강 의원은 돈을 받은 적이 없다고 부인했습니다.
01:33최후 진술에서 눈물로 호소한 데 이어 지난달 말 보석 신청이 인용돼 구치소를 나서면서도 거듭 무죄를 주장했습니다.
01:41저는 어떠한 돈도 받은 사실이 없습니다.
01:46겸허하게 법원의 판단 기다리겠습니다.
01:49상반된 진술에 법원이 어떤 판단을 내릴지 주목되는 가운데 강 의원과 김 전 시의원은 쪼개기 후원 의혹으로도 추가 개소돼
01:58이번 달 말 첫 재판을 앞두고 있습니다.
02:01YTN 윤혜리입니다.
02:03김 전 시의원입니다.
02:03기상캐스터 배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