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서울중앙지관법원은 강선우 의원에게 징역 2년 6개월과 추징금 1억 원을 선고했습니다.
00:05강 의원에게 1억 원을 건넨 김경 전 시의원에겐 징역 1년을, 두 사람의 만남을 주선한 강 의원의 전 보좌관 남 모
00:12씨에겐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했습니다.
00:17구속 기소됐다가 지난달 보석으로 풀려난 강 의원과 김 전 시의원은 다시 법정 구속됐습니다.
00:23김 전 시의원과 남 씨는 혐의를 인정했지만 강 의원은 남 씨가 자신 몰래 김 전 시의원에게서 현금을 받은 것이라며 무죄를
00:31주장해왔습니다.
00:32재판부는 공소사실을 인정하면서 선거 공정성을 저해하고 이에 대한 국민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밝혔습니다.
00:41이어 강 의원은 거액을 수수한 점, 범행을 부인하며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지 않는 점, 수수한 돈을 개인적으로 사용한 점 등을 불리한
00:49정상으로 고려했다고 덧붙였습니다.
00:51강 의원은 지방선거를 앞둔 지난 2022년 1월 서울 용산구에서 김 전 시의원과 만나 공천을 대가로 1억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01:00있습니다.
01:00당시 강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서울 강서갑 지역위원장이었고 김 전 시의원은 단수 공천을 받아 당선됐습니다.
01:08이번 사건은 지난해 말 민주당 공관이 간세였던 김병기 의원과 강 의원 사이의 대화 녹음이 공개되면서 불거졌습니다.
01:152022년 4월 녹음된 이 대화에는 강 의원이 김병기 의원과 공천원금 문제를 논의하며 살려달라고 호소한 내용이 담겼습니다.
01:25강 의원은 논란 직후 민주당을 탈당했는데 상급심에서 벌금 100만 원 이상이 확정되면 의원직을 상실하게 됩니다.
01:32김 전 시의원은 올해 1월 서울시의회 윤리특위에서 만장일치로 제명이 의결된 직후 사직 처리돼 시의원직을 잃었습니다.
01:41이와 별도로 두 사람은 쪼개기 후원금 1억 3천여만 원을 주고받은 혐의로 오는 30일 첫 재판을 앞두고 있습니다.
01:48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준영입니다.
01:50다음 영상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