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마라톤 대회에 참가했다가 목숨을 잃는 사고가 해마다 반복되고 있습니다.
00:05한국 마라톤의 전설 황영조 감독이 유튜브를 통해 동호인들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달래기를 위한 여러 조언을 내놨습니다.
00:12박순표 기자입니다.
00:1720년 넘는 전통을 자랑하는 서울 도심의 마라톤 대회입니다.
00:2120대 여성 참가자가 결승선을 불과 500미터가량 남겨놓고 쓰러져 끝내 목숨을 잃었습니다.
00:28지난해 출혈 군대 마라톤 대회에서는 병사가 숨지기도 했습니다.
00:34몬주익의 영웅 황영조 감독이 유튜브를 통해 최근 사고를 돌아보며 동호인들에게 솔직한 조언을 내놨습니다.
00:42먼저 무리한 대회 참가는 금물이라고 말합니다.
00:59달리는 마음가짐도 강조합니다.
01:02즐거운 달리기가 본질이 돼야 하는데 SNS 과시나 무리한 기록 욕심이 사고를 부른다고 지적합니다.
01:10주말만 되면 마라톤 대회에 토요일 날 뛰고 일요일 날 뛰고 기록을 해서 뛰더라고요.
01:17그거는 좀 문제가 있다.
01:18그럼 결과적으로 이건 동호인이 아니고 아마추어 아닌 거예요.
01:22생각은 전문 선수인 거예요.
01:25그러면서 레이스 도중 이상신호가 오면 즉시 달리기를 중단하라고 말합니다.
01:30일반인들 같은 경우는 저는 포기할 줄 아는 사람이 잘 뛰는 사람이라고 이야기합니다.
01:36멈출 줄 아는 사람들은 자기를 안다는 얘기예요.
01:39황 감독은 끝으로 수익성 때문에 무분별하게 열리는 대회도 있는 만큼
01:43응급환자 대책 등 최소한의 안전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01:50YTN 박순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