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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4일 오전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 호텔에서 티빙 드라마 ‘내가 떨릴 수 있게(Make Me Tremble)’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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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트랜스크립트
00:00오..오..오..오..오...
00:01어 지금 유럽에서 온 느낌이네요
00:03조금 만.. вот.. 그렇죠.
00:06네 좋습니다.
00:07우선 외접도 봐주시길 바랍니다.
00:14정면..
00:17오른쪽..
00:18이렇게까지 봐주시구요.
00:21굉장히 의 delve 많은 즐거운 편견이 없는ee...
00:25평균 없는 표시를 한번 부탁드리자면 자유로운 표시를 정말 자유롭지 않습니까?
00:32평균 1동 표시를.
00:36오른쪽.
00:40한쪽도 한번 해볼까요?
00:45저희 양반.
00:48중요한 골고루 가주시기 바랍니다. 좋습니다. 김재형씨.
00:53독고달 역할의 김재형이고요. 독고달은 일단 섹스토이 로엔드라는 스타트업 회사의 CEO고요.
01:03아까 감독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사랑도 관계도 순서도 없는 그런 자기 주관이 굉장히 뚜렷한 그런 캐릭터입니다.
01:13와주셔서 감사합니다.
01:14로엔드의 대표님이신데 이 작품 선택한 이유 좀 여쭤볼까요?
01:18일단 저는 지연씨가 한다고 해서 저도 너무 하고 싶었고요.
01:22이게 성인용품이라는 주제가 있는데 사실 저희가 생각하는 그런 것보다도
01:28이게 어떤 사람한테 굉장히 필요하다라는 주제도 많이 녹아져 있어서
01:34처음엔 저도 약간 그런 직업군에 대해서 당황도 했는데
01:38대본을 보다 보면 전혀 그런 느낌의 내용이 아니었고요.
01:43저희 드라마가 로코인데 굉장히 진행 속도가 좀 빠릅니다.
01:47전혀 정반대에 있는 상대 캐릭터인데
01:50둘이 가까워지기 위해서 만나는 그런 속도감이 굉장히 빨라서
01:56그런 점이 너무 재미있어서 하게 되었습니다.
01:58또 전작이 로코 또 로맨틱이었어요.
02:02그쵸?
02:02네.
02:03또 재영씨도 이번 작품 로코를 선택한 이유도 궁금하고
02:07어떻게 좀 다르게 하려고 했는지도 궁금해요.
02:09저번 작품이랑은 확실히 로코 그때 작품은 약간 제가 살인자라는
02:18스타로 나왔죠.
02:19네. 그리고 살인자의 누명을 씌우고 벗어나는 그런 범위도 있었는데
02:23이번 드라마는 정말 저희가 많이 봐왔던 정말 알콩달콩한 로코입니다.
02:29그리고 방금 지연이가 얘기했던 것처럼
02:32정말 대립하는 그런 씬들이 너무 많은데
02:35그런 게 또 되게 재미있거든요.
02:37다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라서
02:39그런 것 때문에 저도 하게 됐고
02:42이번에 약간 다른 포인트라고 하면
02:44굉장히 사실 저하고 좀 반대의 성향인 캐릭터예요.
02:49그래서 제가 봤을 때는 인간미가 왜 이렇게 없지라고 생각을 했는데
02:53어쨌든 그 정도로 되게 자기 주관이 뚜렷하고
02:57약간 칼같은 성격의 그런 캐릭터여서
03:00많은 차이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03:02저는 이제 독고달이 생각하는 사랑이라는 그게
03:07저하고 너무 달라서
03:09저는 되게 천천히 사랑을 해야 되고
03:12약간 조금 느린 편인데
03:15독고달이라는 캐릭터는 되게 조돌적인 것 같아요. 제가 봤을 때
03:19그래서 처음에는 독고달이라는 캐릭터의 말투와
03:23진짜 거침없이 말하는 편이거든요.
03:26그래서 저는 처음에 이런 게 되게 상대방이 상처를 주는 말이 아닌가
03:31뭐 이런 고민을 많이 했는데
03:32아 또 독고달로 이렇게 살아보니까
03:35굉장히 부럽기도 하고
03:37입에 붙어요?
03:38네 점점 그런 생각
03:40이런 캐릭터로 살아가는 게 어떻게 보면
03:43정말 스트레스 받지 않겠다
03:45이런 생각도 했고요.
03:47같이 이제 연기를 하면서
03:48사랑이라는 거에 대한 생각이 전혀 반대인 캐릭터잖아요.
03:52그러면서 점점 둘이 다가가는
03:54가까워지는 그 부분이 저도 굉장히 많이 이입이 돼서
03:59이런 게 연기하면서 되게 재밌게 했던 것 같습니다.
04:03어떤 별명이나 수식어가 좀 붙었으면 좋겠어요?
04:08오늘 근데 너무 지금 섹시하게 하고 오셨는데
04:10맞아요. 이번에 굉장히 섹시하게
04:14정확해야 돼요.
04:15섹시하게
04:16자신 있게 하세요.
04:17섹시하게 만들어 주시려고
04:18감독님이 굉장한 노력을 했습니다.
04:20그래서 제가 이제 마지막으로 조금
04:25이런 섹시한 남자의 향기가 나는
04:29그런 캐릭터로 조금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04:32섹시 제형 원해요?
04:35네.
04:36부담스러운데 원합니다.
04:38이거를 연기를 하면서
04:39내가 연기를 하면서도
04:41아니 이걸 정말 이렇게 입 밖으로 말하는 사람이 있다고?
04:46라는 그런 갈등이 있었던 대사들이 있었을 것 같아요.
04:51아 대사
04:52일단은 저도 굉장히 솔직한 성격이고요.
04:55그 대사도 굉장히 많은데
04:59저는 사실 아까 그 심쿵 포인트 같은 거 얘기도 하셨잖아요.
05:05제 3부인 것 같아요.
05:07이게 저는 처음 이런 연기도 해봤고
05:11독거다리 굉장히 저돌적으로 뭔가
05:13연수한테 하는 행위가 있는데
05:15좀 전 대본으로 봐도 너무 깜짝 놀랐고
05:18이게 말해야 되나? 안 되겠죠?
05:22말을 하면 안 되는데
05:24어쨌든 이 친구는 말도 그렇지만
05:26행동도 굉장히
05:28자기가 하자고 하는 대로 하는 스타일입니다.
05:31그래서 이런 것들이
05:34정말 어렵기도 하면서
05:35한편으로는 멋있다라는 생각
05:38오빠였다가 이제
05:40두 분 이제 로맨스 상대로 만났는데
05:42오빠 눈빛에서 이제 남친 눈빛 돼야 되는 거잖아요.
05:45네. 어떻게 달랐나요 그 눈빛은?
05:48아 눈빛은
05:49그 전에 오빠였을 때는
05:52항상 안쓰러워하고 그리워하고
05:54슬픈 일이 많아.
05:55맨날 만나면은 울고
05:59그랬다가 이제
06:00남자의 눈빛이
06:01네. 남자로 많이 변하면서 사실 이게 그런 거 같아요.
06:04지연이라는 배우가
06:05제가 그때 백일의 남구님이라는 작품 할 때도
06:08맞아요.
06:08굉장히 눈이 솔직한 배우예요.
06:12그래서 그때는 울어야 되면
06:14울고 싶은 감정을 되게 눈에 많이 담아주고
06:17이번에는 이제 사랑을 해야 되고
06:19약간 설레야 되는 그런 눈을 갖고 연기를 해주니까
06:23저도 저절로 그렇게 조금 연기가 나왔던 것 같아요.
06:27내 눈은 모두 남지연 덕분이다.
06:31아 그럼요.
06:31다 지연이 덕분입니다.
06:33다 지연이 덕분입니다.
06:33네.
06:33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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