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재명 대통령의 임광현 신임 비서실장 인선을 두고 여야가 극명하게 엇갈린 평가를 내놨습니다.
00:07더불어민주당은 국정운영을 뒷받침할 적임자라며 환영한 반면,
00:11국민의힘은 대장동 사건 관련 보은성 인사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00:16권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0국세청장 출신 임광현 신임 비서실장 발탁을 두고 여야의 시각은 극과 극으로 걸렸습니다.
00:26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는 숙고 끝에 나온 좋은 인선이라며 당정청을 안정적으로 이끌 적임자라고 평가했습니다.
00:47반면 국민의힘은 임 실장의 가족관계를 정조준하며 인선 배경에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00:52임 실장의 처남인 이승엽 변호사가 이 대통령의 대장동 개발 비리와 대북손금,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변호해 온 사실을 지적하며
01:01이른바 이 대통령의 공소취소를 위한 패밀리 비즈니스라고 비판했습니다.
01:06국민의힘은 또 평생 세무 분야에서 일해온 임 실장이 국정 전반을 조율할 역량이 있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01:13특히 단 몇 년 만에 국회의원을 거쳐 비서실장의 직행한 점을 꼬집으며 장고 끝에 압수이자 보은성 인사라고 깎아내렸습니다.
01:22화려한 포장지를 걷어낸 자리에 남은 것은 기가 막힌 대장동 패밀리 보은 인사의 민낯입니다.
01:31인선 공방이 격화되는 가운데 여야의 대치전선은 상대 진영에 대한 징계와 제명 요구로까지 번지고 있습니다.
01:37국민의힘은 민주당 출신인 김병기 강선 의원을 1억 공천원금 수수 의혹과 관련해 각질 뇌물 듀오라고 비판하며 의원직 제명 추진을 선언했습니다.
01:48앞서 민주당이 이진숙, 김태규, 주진 의원을 폐륜 3남매로 지칭하면서 의원 자격정지 입법까지 거론한 데 맞불을 놓은 셈입니다.
01:57청와대 비서실장 인선에 이어 상대당 소속 의원들의 자격을 둘러싼 충돌까지 더해지면서 여야의 대립전선은 갈수록 확대되는 모습입니다.
02:06YTN 권준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