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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시간 전


64세 윤현웅 씨, 25년 넘게 당뇨병 투병 중
발뒤꿈치 염증 절제 및 자가 조직 이식 수술 진행
당뇨병성 망막병증 및 녹내장 후유증으로 시야 혼탁 증상 발생
당뇨병성 신장병증으로 인해 주기적인 혈액 투석 진행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으로 손가락 감각 저하 발생
혼자서 약 챙겨 먹기, 안약 넣기, 외출 등 일상생활 불가능
아내의 보살핌 없이는 생활이 어려운 상태
당뇨병 진단 초기 미리 관리하지 못한 점에 대한 깊은 후회 토로

생존의 단서 [블랙박스]
매주 금요일 오후 1시 2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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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당뇨병으로 힘든 일상을 보내고 있다는 64세 윤현웅 씨를 만나봤습니다.
00:31다리에 힘이 없네.
00:32안 되겠다.
00:34아이고 다시 주저앉으시네.
00:36왜 이렇게 다리가 아프냐.
00:43지금 못 잡으신 것 같아요.
00:45아 어떡해.
00:48어떻게 된 거죠.
00:50당뇨병이 한 25년 좀 넘어가지고 족조근막염이라고 해서 당뇨적이라고 그러죠.
00:57발 뒤꿈치를 이렇게 염증 때문에 이렇게 오려내고
01:03아이고.
01:04옆구리 살로 여겨서.
01:07이 시간 보이시죠.
01:09발에 난 염증을 방치하게 되면 조직 자체가 괴사가 됩니다.
01:13쓰러지기겠죠.
01:15걷는 것 자체가 그렇게 쉽지는 않으신 것 같습니다.
01:20과거에는 저렇게 건강하셔서 일상을 보내셨는데 정말 안타깝습니다.
01:25너무 안타까워요.
01:25어떻게.
01:26발 너무 불편하실 것 같습니다.
01:31근데 당뇨 합병증은 전신에 걸쳐서 발생되는데요.
01:36우리 현웅 씨 같은 경우도 이미 약을 꽤 많이 드시는 것 같아요.
01:39보니까 엄청 나오죠.
01:41뒤에 다 뒤에 보니까 뭐.
01:43너무 뭐.
01:44당뇨 눈도 안 좋으신 것 같아요.
01:46그렇죠.
01:46당뇨가 이렇게 약이 계속 늘어나니까.
01:48그렇다 그렇다.
01:50그게 누구 누구 약이야.
01:52아저씨.
01:53집사람 거야.
01:54내 거야 이거.
01:55아이고 근데 약을 또 제대로 확인하는 것도 잘 모르시네요.
01:58어떻게 바로 앞에 있는 것도 잘 못 보시네요.
02:00또 이 부부 간에 약이 섞이면 그럴 수 있죠.
02:03네.
02:06당뇨성으로 농내장으로 인해 이렇게 질환 후유증인가 봐요.
02:11이게.
02:11그래서 지금.
02:13눈이 좀 이렇게.
02:15안개가 낀 것처럼 이렇게 좀 뿌얗습니다.
02:19네.
02:19답답하시겠다.
02:20이게 신장 기능이 또 악화되면 혈액 투석을 받을 수밖에 없거든요.
02:24그래서 일주일에 한 두 번 세 번씩 받으셔야 돼요.
02:26게다가 이제 손가락 감각이 저렇게 떨어지기 때문에.
02:29많이 저하된 상태에서는 뭔가 이렇게 하기가 되게 힘듭니다.
02:34여보야.
02:36네.
02:36이게 어떤 게 내 약이냐.
02:44이거요.
02:45약 봉지 따는 게 되게 힘들죠.
02:49아.
02:50혼자 약 챙겨 드시기도 힘든 상황.
02:52아유.
02:53본인은 얼마나 답답하셨어요.
02:54그렇죠.
02:54그렇죠.
02:55마음대로 안 되니까.
02:56약 봉지를 제대로 못 잡으시네요.
02:58그러니까요.
02:58그래도 아내분이 옆에서 챙겨주시니까 다행인 것 같아요.
03:09안약은 혼자 못 넣으시겠는데요.
03:12저 정도는.
03:12신경 쓰고 시계를 보는 습관을 들여야 되겠더라고요.
03:16시계 보는 습관 보고서.
03:18아 이분 얼마 있다.
03:19얼마 있다.
03:19이렇게 해야지.
03:20먹는 약이다.
03:22놓는 약이다.
03:23이렇게 구별을 해서.
03:25웃게 되죠.
03:27아이 고마운 것보다 미안하지.
03:30고마움을 넘어섰지.
03:33고마운 것.
03:34엄마도 손이 많이 가시겠어요.
03:36사회활동도 못 하시니까 저런 마음이 아마 더 크시고.
03:42당뇨병은 죽음의 병이에요.
03:46내 몸을 살살 갉아먹어.
03:49내가 관리를 안 하면 많이 긁어먹어.
03:53그런 병이 당뇨병이에요.
03:56당뇨병이라고 진단이 떨어졌을 때부터 아예 한 3, 4년을 바로 잡으려고 했으면 되는데.
04:05그게 안 할 경우에는 나처럼.
04:10그게 제일 안타깝고.
04:14지금의 내 심정이.
04:17과거로 돌아갈 수는 없겠지만.
04:19앞으로 더 나빠지지 않게 잘 관리하셔야 될 것 같아요.
04:23희망을 잃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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