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 생중계 축소 논란과 관련해 직접 입장을 밝혔습니다.
00:06국무회의가 공개돼 국무위원들이 발언을 꺼린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며 생중계 원칙을 유지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00:15한현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9이재명 대통령이 SNS를 통해 국무회의를 전부 비공개하자는 일각의 주장에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00:27최근 한성숙 국무총리 주재 만찬에서 일부 국무위원이 생중계 범위를 줄이자고 건의했다는 취지의 보도에 직접 입장을 낸 겁니다.
00:37이 대통령은 비공개 회의가 이어지는 만큼 공개 회의라서 말을 못한다는 주장은 논리적으로 맞지 않고 회의 공개를 막고 싶은 측의 소망으로
00:47보인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00:48또 장관들의 고충이나 질문에 따른 부담에 대해서도 주무장관으로서 자기 업무를 파악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하면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01:00특히 소통 방식을 직거래에 비유하며 유통 마진을 보장하자고 국민과의 직거래를 막는 데 동의하기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01:09한성숙 총리 역시 SNS를 통해 비공식 자리에서 나온 이야기가 확인 없이 보도됐다며 생중계는 정부 정책을 국민에게 알리는 좋은 통로라고 해명했고
01:21성기용 홍보소통수석은 효능감 있는 국무회의 방식의 변화를 꾸준히 꾀해왔지만 생중계 자체가 원칙이라며 힘을 보탰습니다.
01:40논란 하루 만에 대통령과 총리, 청와대 참모까지 일제히 공개 반박에 나선 건
01:46국정 투명성을 내세운 대표 소통 정책이 오히려 불통이나 만기칠란 프레임으로 공격받는 것을 차단하겠다는 의도로 보입니다.
01:55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500일을 맞아 국정 공개라는 소신을 다시 한번 분명히 했습니다.
02:02다만 실시간 노출로 운신의 폭이 좁아질 수 있다는 우려도 없진 않은 만큼
02:07내실을 다질 운용의 묘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02:12YTN 한현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