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프랑스에서 교육환경 개선을 요구하는 학생 시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00:04이번에는 고물가에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가 이뤄졌습니다.
00:09일부 시위대는 방화와 약탈도 서슴지 않았고,
00:12경찰은 물대포와 최루탄으로 진압에 나섰습니다.
00:16이경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0시위대가 쏜 폭죽과 경찰 최루탄이 뒤섞여 한치 앞을 볼 수 없는 상황.
00:26쓰러진 시민을 시위대가 다급히 안고 나옵니다.
00:30광장과 거리를 가리지 않고 도심 곳곳에서 격렬한 충돌이 이어집니다.
00:36교육환경 개선을 요구하는 학생 시위에 고물가에 항의하는 시민들까지 합세했습니다.
00:43지난 2018년 정부의 유류세 인상으로 촉발된 이른바 노란 조끼 시위를 다시 보는 듯합니다.
01:06프랑스 노동총연맹은 전국 1,700여 곳에서 집회가 열렸고 50만 명이 참가했다고 밝혔습니다.
01:14집회는 평화롭게 시작됐지만 곧 폭력으로 변질됐습니다.
01:19흥분한 일부 참가자는 차량과 건물에 불을 질렀습니다.
01:24은행과 상점 등을 부수고 들어가 약탈 행위를 벌이는 사람들도 나타났습니다.
01:30남부 항구도시 마르세유에서는 시위대가 한때 시청 건물을 점거하기도 했습니다.
01:48경찰에 체포되거나 연행된 시위대만 수백 명에 이릅니다.
01:53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폭력은 설 자리가 없다며 공공기물 파손과 약탈 행위에 가담한 사람을 엄벌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02:02YTN 이경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