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흑상어 북항이가 부산 북항에 나타난 지 어느덧 한 달이 됐습니다.
00:04수온이 조금씩 낮아지며 건강상태도 우려되는데 아직은 별다른 이상이 없는 거로 보입니다.
00:10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임형준 기자.
00:15네, 부산 북항 친수공원에 나와 있습니다.
00:18네, 오늘도 북항이 보러 나온 사람들 많은 것 같네요.
00:23네, 북항 친수공원은 제 뒤로 보시는 것처럼 북항이를 보려는 인파로 북작이고 있습니다.
00:30북항이 인기에 힘입어 지난 한 달 동안 이곳 북항 친수공원을 찾은 방문객은 150만 명을 넘었습니다.
00:37흑상어 북항이는 지난달 18일 이곳 부산 북항 친수공원에 처음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00:43사람이 오가는 공원 앞 수로에 자연상태의 상어가 나타나면서 호기심과 안전에 대한 우려가 공존했는데요.
00:51사회관계망 서비스 등으로 북항이 영상이 공유되기 시작하며 전국적인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00:57북항이는 발견 초기 무태상어로 추정됐는데 국립수산과학원이 생식기 등을 분석한 결과 길이 3m의 암컷 흑상어로 최종 확인됐습니다.
01:08당국은 북항이가 서식하던 해역으로 돌려보내기 위해 지난달 29일과 지난 2일 각각 물대포와 그물을 이용한 구조작전을 연이어 진행했는데요.
01:18북항이는 당국의 잇따른 바다 유도에도 북항을 빠져나가지 않고 남아있습니다.
01:23시간이 흐름에 따라 수온이 점차 내려가면서 북항이의 건강상태가 우려되는데
01:29국립수산과학원은 북항이가 헤엄치는 모습을 봤을 때 아직은 건강에 별다른 이상은 없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01:37흑상어인 북항이가 서식하기 좋은 수온은 18에서 26도인데 최근 수로 수온이 22도 안팎인 만큼 당국은 수온 변화를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01:47지금까지 부산 북항 친수공원에서 YTN 유명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