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추미애 경기지사, 빨대 발언에 이어서 사과 표현까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00:08소방이 가장 큰 골치 아픈 재정 빨대 같습니다. 그러니까 인금위만 하더라도 27년도에 1조 1천억을 잡아먹게 되고요.
00:23제 의도와 다르게 전달이 됐다면 깊은 유감의 말씀을 드리고 또 사과를 바라시니까 정말 마음을 다해서 사과드립니다.
00:38사과를 바라시니까라고 하니까 그 뒤에 있었던 마음을 다해서라는 발언이 좀 퇴색되는 느낌이 있거든요. 역효과가 날 거를 몰랐을까요?
00:45그러니까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추미애 지사가 정치적으로 오래 하셨잖아요.
00:52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런 발언이 나왔다는 것은 본인으로서는 사과하는 게 마땅치 못했다고 저는 그렇게 느껴져요.
01:00본인이 그렇게 사과를 하고 싶지 않았는데 어쨌든 여론이 너무 안 좋으니까 어쩔 수 없이 좀 떠밀려서 하다 보니까
01:08은행 중에 저런 발언이 나오지 않았나라고 해석을 할 수밖에 없고
01:12결국에 우리가 정치권에서 사과의 세 가지의 요건이 있어요.
01:18신속성, 최대한 빨리 해야 됩니다.
01:21두 번째로는 명확해야 됩니다.
01:23그거는 누구에게 무엇을 사과를 하는지가 명확해야 돼요.
01:26보통 정치인들이 이런 실수를 많이 하죠.
01:29두루뭉실하게 누구에게 하는지 전체적으로 그러다 보면 좀 화가 날 수가 있고
01:33마지막 세 번째가 책임감인 거예요.
01:36내가 어떤 잘못을 했는데 앞으로 어떻게 하겠다.
01:39어떻게 책임지겠다.
01:41어떻게 재발 방지하겠다.
01:42이 세 가지가 이루어졌을 때 국민들은 진정성을 느낀다고 하고
01:46그 진정성이 느껴졌을 때 사태가 수습이 되는 겁니다.
01:49그런데 이 세 가지 조건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으면
01:52오히려 이 사과는 안하니만 못하다.
01:55그래서 더 확산되는 그런 안 좋은 효과가 있는 거죠.
01:59그래서 저는 이 부분에 있어서는 추미애 지사가
02:01다시 한번 심각하게 고민을 해봐야 될 지점인 것 같습니다.
02:04네. 국민의힘에서는 역대급 망원이다.
02:07라는 비판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02:09잠시 후 연결식에서 추미애 지사가 연결사 낭독할 예정인데
02:14소방관들 그리고 유족들 마음 좀 달랠 수 있을까요?
02:17어떻게 보세요?
02:18어제 영상에 나온 장면 중에 인상 깊은 장면이 있었는데요.
02:23현직 소방관 한 분이 추미애 도지사의 앞길을 막아요.
02:27그러면서 여기 왜 왔느냐.
02:28진심 어린 사과 맞느냐.
02:30그러면서 사진 찍으러 온 거 아니냐라고 맹비난을 했었거든요.
02:34또 그런 장면도 있었고 또 다른 장면은 기자회견을 하는데
02:38소방관들 등을 돌리고 서 있는 게 같은 화면에 잡힌 것도 있어요.
02:42그러니까 추미애 도지사를 보고 싶지도 않고
02:44추미애 도지사가 여기 온 것도 우리는 받아줄 수 없다라는
02:47이제 그 정도로 소방관들의 입장이 선명하게 나온 것 같아요.
02:52그런 상황에서 사과를 바라니까 사과를 하겠다라고 얘기한 것이
02:56과연 정치 상당히 옳아하신 분 아닙니까?
03:00저 의미가 어떤 파작을 불러일을지 모르고 했을까 했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03:05그러면 만약에 경기도민들이 사퇴를 바라면 사퇴를 할 겁니까?
03:11사과를 바라니까 사과한다는 것은 그 의미가 스스로 깎아먹는 거죠.
03:16이건 전혀 나는 사과할 뜻이 없다라고 고집을 피우고 있는 게 그대로 드러났습니다.
03:20그러다 보니까 시민들이 뭘 보내느냐.
03:22경기도지사 집무실에 빨대 묶음을 보내요.
03:25그랬다고 하더라고요.
03:26빨대 50개 묶음, 5개 보내가지고
03:28자, 당신만한 빨대 여기 있다고 빨대까지 보내줄 정도로
03:32국민들이 굉장히 추미애 도지사 발언에 반감을 가지고 있는 상황인데
03:36오늘 저 추도식에서 추미애 도지사가 추도사를 한다는 게
03:41정말 유가족과 국민들에게 진정성 있게 다가갈 수 있을지 좀 의문입니다.
03:47오늘 아침 최고위에서 민주당은 묵념으로 시작을 하기도 했고
03:51또 김민석 대표는 국민의 마음이 풀릴 때까지 조치하겠다라고 했는데
03:55당 차원에서 추지사와 관련해서 어떤 조치가 가능한 겁니까?
04:00얼마든지 가능하고요.
04:01사실 상황이 좀 급박하다고 느껴지면
04:04다음 단계에 나와 있는 당대표의 고난으로 비상징계를 할 수도 있습니다.
04:10그런데 이제 아마 오늘 아침에 김민석 당대표께서
04:13민주당 TV에 출연을 하셔서 했던 발언은
04:16다소 신중한 모습이 좀 보여지더라고요.
04:19그런데 이제 그 누가 보더라도
04:21추미애 지사가 잘못했다는 건 다 인정을 할 겁니다.
04:23그런데 제 생각에는 아마도 김민석 당대표가
04:27추미애 지사에 대해서 비상징계를 고민하고 있는 지점은
04:31최근에 추미애 지사가 대통령을 향해서 공격을 했던 모습들.
04:35김지영 중수청장 후보자.
04:38이제 중수청장이 됐죠.
04:39이 분에 대해서 와서 빌라, 전전긍긍.
04:42이런 정치적인 공격 때문에 혹시 보복하는 것이 아니냐라고
04:46오해받을 수도 있기 때문에 김민석 당대표께서는
04:50아마도 절차를 지켜가지고 저는 징계를 하지 않겠느냐.
04:54저는 그렇게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