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최근 글로벌 인공지능 인프라 관련주들의 연쇄 급락세는 호주 대형 데이터 센터 기업들의 잇단 기업 공개 철회에서 비롯됐다고 파이낸셜 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00:09엔비디아 등의 지원을 받으며 우리 돈 41조 원의 기업 가치를 내세웠던 호주 2위 규모의 퍼머스가 상장을 전격 포기한 데 이어
00:16또 다른 운영업체 에어트렁크마저 리츠 상장 계획을 전면 취소했습니다.
00:21시장 전문가들은 이들 기업이 불과 석 달 만에 몸값을 두 배로 뻥튀기하고 상장 직후 수십 조 원대의 추가 채권 발행까지
00:28계획하자 투자자들이 등을 돌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00:32정치적 안정성과 풍부한 재생에너지를 앞세워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데이터 센터 유치에 열을 올리던 호주 정부도 이번 사태로 적지 않은 타격을
00:40입게 됐습니다.
00:41미국의 코어위브 등 관련 기업들은 이번 상장 무산 사태가 업계 전반의 자금 조달 불신으로 번지고 있다며 시장의 과도한 불안을 경계하고
00:51나섰습니다.
00:52외신들은 이번 단기 충격으로 시장의 거품이 거치면서 장기 계약을 통해 확실한 실적을 입증하는 기업들 위주로 내곡한 옥석 가리기가 본격화할 것이라고
01:01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