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에마뉴엘 마크롱 프랑스 정부가 전국적으로 벌어진 대규모 시위가 폭력 사태로 확산하자 이를 차단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00:07AFP,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세바스티엥 르코르니 총리는 19일 비상대책회의 후 이르면 이날부터 통행금지를 도입하라는 지침을 각 지역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00:18르코르니 총리는 통행금지는 부분적이고 지역적으로 제한될 것이라면서 각 지역 당국이 이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00:24그는 이번 통금의 목적 중 하나는 사람들뿐 아니라 상점과 같은 재산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00:32르코르니 총리는 비상사태 선포를 배제하지는 않았지만 현 단계에서는 일부 통행금지가 더 적합하다고 덧붙였습니다.
00:39이에 따라 각 지역은 통금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00:42파리 경찰은 레피블리크 광장 일대와 상업지구인 레알 일대에 이날밤 11시부터 20일 새벽 6시까지 통행금지령을 내렸습니다.
00:50경찰은 조처를 엄격하게 시행하기 위해 경찰력을 배치한다고 설명했습니다.
00:55릴과 두에 와티니, 드넹 등 북부 4개 도시에서는 저녁 8시부터 20일 새벽 6시까지 부분 통행금지가 시행된다고 총리실이 전했습니다.
01:05리스에서는 에릭시오티 시장이 온라인에 게시한 영상 메시지를 통해 미성년자의 도심 통행을 금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01:11남부 마르세유시 당국은 정오부터 오후 8시까지 공공집회를 금지했다고 밝혔습니다.
01:16프랑스 전역에서는 열악한 교육 여건에 항의하는 고등학생 시위가 공공부문 투자 부족과 높은 물가에 항의하는 시위로 확산했고 지난 주말 대규모 시위가
01:26벌어졌습니다.
01:27시위가 격화하면서 공공시설에 불을 지르고 상점을 약탈하는 폭력 사태로 번졌습니다.
01:32제라드 다르만행 법무장관은 주말 동안 경찰에 구금된 사람은 2,330여 명으로 그중 70%가 성인이라고 밝혔습니다.
01:40또한 최소 3,000개 상점이 피해를 봤으며 그 규모는 수억 유로에 달할 수 있다고 세르주 파펭 사무장관은 설명했습니다.
01:47소메업 연합도 지난 주말 동안 피해를 본 상점은 3,000곳에 육박한다면서 소메업 부문은 이딴 위기로 이미 취약해진 상황에서 또다시 혼란의
01:55최전선에 섰다고 했습니다.
01:57앞서 로랑 뉴네즈 내무장관은 이번 폭력 사태 대응 실패의 책임을 지고 사임하겠다고 밝혔지만 마크롱 대통령이 반려했습니다.
02:04당국이 주말 시위 규모와 행태를 잘못 예측하고 현장에 지나치게 적은 인력을 배치하는 등 대비하지 못해 현장 통제에 실패했다는 지적이 잇따랐습니다.
02:14시위는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02:16이날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은 시위자 수십 명이 유니피아미드 입구를 막아서면서 문을 열지 못하고 운영에 차질을 빚었습니다.
02:24노란 조끼운동 측은 홈페이지에 돌아오는 토요일인 24일에 2막을 열겠다면서 또 한 차례의 시위를 예고했다고 DPA통신이 전했습니다.
02:322018년 11월부터 물가 급등과 사회 불평등의 항의에 시작된 노란 조끼운동은 몇 개월간 이어지며 프랑스를 뒤흔들었습니다.
02:40학생 시위자들은 노란 조끼에 동참을 촉구했고 이들은 지난 주말 시위에 참여했습니다.
02:45또한 프랑스 주요 노동조합들은 내달 5일 파업과 시위를 예고했습니다.
02:49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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