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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0일) 오전 서울 역삼동에서 큰불이 잇따라 모두 19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방화 혐의가 있다고 보고 용의자인 70대 남성을 체포했습니다.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최승훈 기자!

[기자]
서울 역삼동 화재 현장입니다.


역삼동 건물에 불을 지른 70대 남성이 체포됐다고요?

[기자]
이곳 강남에서 일어난 연이은 화재와 관련해 경찰이 조금 전인 4시 16분쯤 70대 남성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오늘 낮 1시 10분쯤 서울 역삼동에 있는 건물 4층에 들어가 휘발성 액체로 추정되는 물질을 뿌리고 방화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해당 남성이 이동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장소를 중심으로 탐문·수색 작업을 벌이던 중 동묘역 인근에서 검거했습니다.

불이 난 두 곳은 모두 특허 법인이 입주한 곳으로 경찰 관계자는 방화가 의심돼 인상착의 등을 바탕으로 추적해 왔습니다.


화재 개요도 설명해주시죠.

[기자]
제 뒤로 불이 난 건물 내부가 새카맣게 탄 모습이 보일 겁니다.

또 유리창 곳곳이 깨져있고, 철근 구조물들도 엿가락처럼 휘어있습니다.

이곳 역삼동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된 건 오전 11시 55분쯤입니다.

소방 당국은 신고 10분 만인 낮 12시쯤 대응 1단계를 발령했고, 오후 2시 20분쯤 불을 모두 껐습니다.

해당 건물은 지상 7층, 지하 2층 규모로, 불이 난 곳은 이곳 건물 3층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경찰과 구청 등 인원 291명과 차량 56대 등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습니다.


사람이 많이 모여있는 곳이라 큰 피해가 우려되는데, 현재 인명 피해는 어떻습니까?

[기자]
이 불로 30대 여성 1명이 3층 복도에서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는데, 현재 맥박이 돌아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외에도 이곳 건물에서 중상자 1명 경상자 9명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불이 난 건물 3층은 특허법인 건물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오후 2시쯤 최종 인명을 수색한 결과 추가 고립된 인원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건물 안에 고립된 인원들도 있었을 것 같은데, YTN에 제보도 잇따랐다고요?

[기자]
네 앞서 소방 당국은 불이 난 3층 유리창을 통해 인명 구조 활동을 벌였습니다.

저희 YTN에도 당시 긴급한 상황이 담긴 여러 제보가 ... (중략)

YTN 최승훈 (hooni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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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오늘 오전 서울 역삼동에서 큰 불이 잇따라 나면서 모두 19명이 부상을 입은 상황입니다.
00:06경찰은 방화 혐의가 있다고 보고 용의전 70대 남성을 체포를 했는데요.
00:11역삼동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최수근 기자.
00:16서울 역삼동 화재 현장입니다.
00:18역삼동 건물에 불을 지른 70대 남성 조금 전에 체포됐다고요?
00:24네 그렇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강남에서 일어난 연이은 화재와 관련해 조금 전인 4시 16분쯤 70대 남성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00:34이 남성은 오늘날 1시 10분쯤 서울 역삼동에 있는 건물 4층에 들어가 휘발성 액체로 추정되는 물질을 뿌리고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00:42경찰은 해당 남성이 이동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동선을 중심으로 탐문 수색 작업을 벌이던 중 동묘역 인근에서 검거했습니다.
00:49불이 난 두 곳은 모두 특허법인이 입주한 곳으로 경찰 관계자는 방화가 의심돼 인상차기 등을 바탕으로 추적해 왔습니다.
00:58네 오늘 발생한 화재의 개요도 설명해 주시죠.
01:04네 제 뒤로 불이 난 건물 내부가 새카맣게 타 있는 모습이 보이실 겁니다.
01:08또 유리창 곳곳이 깨져 있고 철근 구조물도 엿가락처럼 휘어 있습니다.
01:13이곳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된 건 오늘 오전 11시 55분쯤입니다.
01:16소방당국은 신고 10분 만인 낮 12시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오후 2시 20분쯤 불을 모두 껐습니다.
01:25해당 건물은 지상 7층, 지하 2층 규모로 불이 난 곳은 이곳 건물 3층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1:31소방당국은 경찰과 구청 등 인원 291명과 차량 56대 등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습니다.
01:38네 사람이 많이 모여 있는 곳이라 큰 피해가 우려되는데 현재 인명피해는 어떻게 집계됐습니까?
01:47네 이불로 30대 여성 1명이 3층 복도에서 발견돼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는데 현재 맥박이 돌아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1:55이외에도 이곳 건물에서 중상자 1명, 병상자 9명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2:00불이 난 건물 3층은 특허법인 건물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2:05소방당국은 오후 2시쯤 최종 인명수색 결과 추가 고립된 인원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02:12저희가 조금 전에 전해드렸던 내용인데 이 부분 다시 한번 짚어보겠습니다.
02:17당시에 70대 남성이 방화를 한 것으로 추정이 됐는데 체포가 됐다고요?
02:24네 그렇습니다.
02:25서울 수사경찰서는 강남에서 이러한 연이은 화재와 관련해 조금 전인 4시 16분쯤 70대 남성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02:33이 남성이 낮 1시 10분쯤 서울 역삼동에 있는 건물 4층에 들어가 휘발성 액체를 뿌리고 방화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는데요.
02:42경찰은 해당 남성이 이동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장소를 중심으로 다른 경찰서와 공조해 계속해서 탐문과 수색작업을 벌이던 중 동묘역 인근에서 남성을 검거한
02:51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2:52불이 난 두 곳 모두 특허법인이 입주한 곳으로 파악됐는데 경찰 관계자는 방화가 의심돼 해당 남성의 인상착의 등을 토대로 추적해왔습니다.
03:01조금 전 오후 4시쯤에 서울 동묘역에서 피의자가 체포됐다는 속보 다시 한번 접어봤고요.
03:08건물 안에 고립된 인원들도 있었을 것 같은데 YTN에 관련 제보도 잇따르고 있죠?
03:15네 그렇습니다. 앞서 소방당국은 불이 난 3층 유리창을 통해 인병구조 활동을 벌여왔습니다.
03:20저희 YTN에도 당시 긴급한 상황이 담겼던 제보 영상이 잇따랐는데요.
03:25사다리 차를 타고 두 사람이 위태롭게 건물에 매달려 있고 소방대원들이 다급하게 두 사람에게 무언가를 소리칩니다.
03:32그 위로 물을 뿌리는 소방대원들은 안에 추가로 고립된 인원이 있는지 살펴보고 있는 모습도 보입니다.
03:37당시 화제를 못 켰겠던 상인의 목소리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03:43저기서 이제 불 나고 있고 막 소리 지르고 있고 막 사람들 실려 나가더라고요.
03:48그래서 이제 그러고 있다 보니까 저희 가게에도 막 연기가 들어오고 손님들...
03:55네, 처기자가 있는 곳 인근에서도 화제가 잇따랐죠?
04:01네 그렇습니다. 낮 12시쯤 이곳에서 300m가량 떨어진 건물 4층에서도 불이 나 소방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작업을 벌였습니다.
04:10이 불로 3명은 이송 중 심한 호흡곤란을 호소해 중상, 5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4:16소방당국은 현재까지 두 화제 간 연관성은 조사 중이라고 밝혔는데요.
04:21다만 불이 난 두 건물 3층과 4층에 모두 특허법인이 입주해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4:26소방당국과 경찰은 두 불이 모두 꺼지고 용의자가 체포된 만큼 용의자를 상대로 정확한 화제 원인과 그다음에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04:34지금까지 역삼동 화제 현장에서 YTN 최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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