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중동 전쟁 여파로 에너지 공급망이 흔들리는 가운데 유럽의 전초기지를 둔 한국 기업이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고급 윤활유기 시장을 선도하고
00:10있습니다.
00:11스페인 카르타 헤나에서 조수연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00:17최근 사우디아라비아를 향한 후티반군의 공세가 계속되면서 에너지 시설들이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00:24특히 사우디 경제를 집행하는 국영 석유기업 아랑포가 집중 표적이 되면서 중동 에너지 공급망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00:33자동차 엔진오일의 필수 원료인 윤활기후 수급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전쟁 속에 윤활기후 시장을 이끌며 전략적 가치를 키우고 있는 한국 기업이
00:44있습니다.
00:45지중해와 맞닿은 스페인 남부 카르타 헤나에 위치한 SK앤무브의 유럽 생산 거점 일복 공장.
00:52윤활기후 수요가 가장 큰 유럽 시장을 전담하는 중요한 전초기지 역할을 하는 곳입니다.
00:59수많은 파이프라인과 저장탱크가 늘어선 이 공장에서 하루 최대 1만 9천여 배럴의 윤활기후 제품이 만들어져 유럽 전역으로 실려나갑니다.
01:09독자적으로 개발한 기술력, 30여 년간 쌓아온 글로벌 네트워크가 뒷받침되면서 원유 생산 기반이 없는 한국이 윤활기후 시장의 선도국으로 도약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01:22이런 상황에서 SK앤무브는 꾸준히 윤활기후를 공급을 하고 있고 그 밸류가 고객으로부터 더욱더 인정을 받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01:30고급 윤활기후 시장은 엄격한 품질 규격과 장기간 축적된 품질 안정성이 필요한 고난도 시장으로 대체 공급자가 진입하기 쉽지 않은 환경입니다.
01:41이 시장에서 점유율 40%로 1위를 지키고 있는 SK앤무브는 중동 지역 경쟁사들의 공급 차질로 윤활기후 마진이 상승하면서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01:53지난해보다 400% 넘게 늘었습니다.
01:56중동 전쟁의 여파로 글로벌 윤활기후의 수급 불안이 더욱 심화한 상황에서 한국 기업이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며 유럽 시장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02:08있습니다.
02:08스페인 카르타이나에서 YTN 조수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