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네, 이어서 화재 현장도 연결해 보겠습니다.
00:03조경원 기자, 2차 합동 감식은 조 기자 뒤에 보이는 건물에서 진행된 겁니까?
00:10네, 그렇습니다. 뒤로 보시는 것처럼 불이 난 건물 3층은 외장재가 떨어져 나가 뻥 뚫려 있는 모습입니다.
00:17이 건물 틈 사이로 감식에 참여한 경찰과 소방 관계자 등 합동 감식 인원들이 사무실 곳곳을 살펴보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00:27감식은 오전 10시 40분쯤부터 이곳에서 200m가량 떨어진 한양빌딩에서 먼저 시작됐습니다.
00:34이후 장소를 옮겨 이곳 빌딩에 대한 감식을 진행했고 정오쯤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00:40두 건물에 대한 감식을 통해 경찰과 소방당국은 발화 지점을 특정했고 피의자가 불을 저지른 방식의 유사성을 확인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0:49직접 들어보시죠.
01:02YTN이 단독 입수한 내부 영상을 보면 엘리베이터부터 불을 지른 흔적이 확인됐다고요?
01:10네 그렇습니다. 저희 취재진이 확보한 사무실 내부 영상을 보면 복도부터 화재 흔적이 선명하게 남아있습니다.
01:18엘리베이터와 주변 바닥 곳곳이 검게 그을렸고 화재 진화에 사용된 물이 바닥에 고여있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01:26불빛을 비춰보니 바닥과 벽면이 온통 새카맣고 책과 사무용 집기로 보이는 물건들도 모두 타버렸습니다.
01:33천장 마감재도 열기에 뜯겨나가면서 내부에 설치된 전선들이 그대로 드러나 있습니다.
01:40현장 상황을 본 화재 전문 청소업체 관계자는 사무실 바깥에서부터 인화물질을 뿌린 것으로 보인다며 방화의 흔적으로 추정된다고 말했습니다.
01:49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