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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이틀째 지역별 야간 통행금지 실시
24일 대규모 시위 예고…군 병력도 투입 대응
17일부터 프랑스 전역서 50만 명 대규모 시위


지난 주말 프랑스 시위가 폭력과 약탈로 얼룩진 가운데 그 피해액이 2조 원에 육박한다는 추산이 나왔습니다.

프랑스 당국은 이번 주말 시위 확산을 막기 위해 군 병력까지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국제부 연결해 프랑스 시위 관련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김승재 기자!

[기자]
네, 국제부입니다.


프랑스에서는 간밤에 이틀째 통행금지 조치가 내려졌다죠?

[기자]
프랑스는 우리와 시차가 7시간이어서 지금은 21일 새벽 3시 40분대입니다.

프랑스에서는 어젯밤 11시부터 이틀째 지역별 부분 통행 금지에 들어갔습니다.

세바스티앵 르코르뉘 총리는 어제 오전 엑스에 "간밤에 특정 지역에 내린 통행금지가 사태 진정에 도움 됐다"며 "필요한 곳에 새로운 통금 조치가 있을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습니다.

르코르뉘 총리는 "통금 결정은 현장에서 각 지역 행정관이 시장들과 협의해 내릴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프랑스 총리의 의회 발언 들어보겠습니다.

[세바스티앵 르코르뉘 / 프랑스 총리 : 목표는 매우 간단합니다. 즉각적으로 질서를 회복하는 것입니다. 우선 야간 통행금지 조치가 시행되고 있는데, 이러한 국지적 통행금지는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실제로 어젯밤, 시장들과 지방 행정관들 간 대화를 통해 평온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앞으로 며칠간 다시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번 주말 시위에서는 당국이 경찰에 이어 군 병력까지 투입 방침이라고요?

[기자]
지난 주말에 이어 이번 주말인 오는 24일에도 대규모 시위가 예고돼 있는데요.

프랑스 정부는 이번 시위에 군 병력까지 포함해 보안 인력을 대거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프랑스 내무부 장관 발언 들어보겠습니다.

[로랑 누네즈 / 프랑스 내무부 장관 : 상티넬 작전' 병력을 투입할 예정입니다. 이들은 기존 내부 보안 병력을 대신해 주로 고정된 장소의 경비 임무를 맡게 될 것이며, 이를 통해 경찰관과 헌병대원들이 공공 질서 유지 임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프랑스 시위, 언제 왜 시작했고 어떻게 진행됐나요?

[기자]
지난 주말인 17일 프랑스 전역에서 약 50만 명이 대규모 시위를 ... (중략)

YTN 김승재 (sj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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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지난 주말 프랑스 시위가 폭력과 약탈로 얼룩진 가운데 그 피해액이 2조 원에 육박한다는 추산이 나왔습니다.
00:07프랑스 당국은 이번 주말 시위 확산을 막기 위해서 군병력까지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00:12국제부 연결해서 프랑스 시위 관련해서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00:16김승재 기자.
00:17네, 국제부입니다.
00:18프랑스에서는 간밤에 이틀째 통행금지 조치가 내려졌다고요?
00:22그렇습니다. 프랑스는 우리와 시차가 7시간이어서 지금은 21일 새벽 3시 40분대입니다.
00:28프랑스에서는 어젯밤 11시부터 이틀째 지역별 부분 통행금지에 들어갔습니다.
00:34세바스티엥 르코리니 총리는 어제 오전 X에 간밤에 특정 지역에 내린 통행금지가 사태 진정에 도움이 됐다면서 필요한 곳에 새로운 통금 조치가
00:44있을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습니다.
00:47르코리니 총리는 통금 결정은 현장에서 각 지역 행정관이 시장들과 협의해 내릴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00:53프랑스 총리의 의회 발언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01:18이번 주말 시위에서는 당국의 경찰에 이어서 군 병력까지 투입할 방침이라고요.
01:24네, 지난 주말에 이어서 이번 주말인 오는 24일에도 대규모 시위가 예고돼 있는데요.
01:30프랑스 정부는 이번 시위에 군 병력까지 포함해 보안인력을 대거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01:35프랑스 내무부 장관의 발언 들어보겠습니다.
02:01프랑스 전역에서 약 50만 명이 대규모 시위를 시작했습니다.
02:05교육 분야 등 공공 부문에서의 투자 부족과 고물가에 따른 생활비 부담 증가 등이 주된 이유로 꼽히고 있습니다.
02:13일부 참가자가 공공시설 방화와 상점 약탈, 기물 파손을 제지르면서 이번 시위는 폭력 사태로 변질됐습니다.
02:21약탈은 지난 18일 밤까지 이어졌습니다.
02:24이에 프랑스 정부는 각 지역에 통금과 같은 제한 조치를 권고했으며 20일 밤 사이에 수도 파리와 북부 릴 등지에서 부분 통금이
02:34시행됐습니다.
02:35남서부 보르도, 남부 니스는 며칠간 통금을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2:40리옹에서는 집회 금지령이 내려졌지만 약 500명이 지역 관광청 건물 앞에 모였습니다.
02:45이 건물은 주말 시위에서 방화 피해를 본 것으로 약탈 피해를 본 지역 상인들과 연대를 표시하기 위해 촛불을 들고 모였다고 주최
02:54측은 밝혔습니다.
02:57이번 사태로 프랑스가 입은 피해도 상당하죠?
03:00네, 이번 폭력 사태로 프랑스 전역에서 약 3천 개의 상점이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03:05이번 사태에 따른 경제적 비용이 10억에서 12억 유로, 우리 돈 약 1조 5천억에서 1조 8천억 원 규모로 추산된다는 보고서도 나왔습니다.
03:16파리 상인연합회는 성명에서 사설 경호업체로 고용해서 시설의 안전을 지켜야 하는 상황은 정상이 아니라며 정부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03:26프랑스 경제인협회 회장은 국가가 폭동 대응에 실패했다고 규탄했습니다.
03:31유통업체 까르프는 폭력 사태로 인한 고객 감소와 소비자 신뢰 훼손, 비용 증가를 이유로 올해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습니다.
03:41재정 불안에 대해서 시위와 폭력 사태로 혼란이 커지면서 프랑스 국채 가격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03:50네, 이번 프랑스 폭력 시위가 가라앉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고 봐야겠네요.
03:55네, 지난 주말 폭력 시위로 이미 수천 명이 체포 또는 구금됐는데요.
03:59지난 주말 시위에서 특히 리모주 시청 지붕 전체가 화염에 휩싸인 모습은 프랑스 안팎의 큰 충격을 안겼습니다.
04:07외신은 방화 피의자가 극좌 운동과 연계된 잠재적 위협 인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04:14르 코르니 총리는 폭력 사태가 조직적이었으며 그 배후에는 극좌 세력이 있다고 주장하면서 강경한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04:22이런 가운데 시위대 측은 이번 주말 시위에서 제2막이 있을 것이라고 예고해 양측 간에 더 큰 충돌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04:30지금까지 국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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