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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두 회사 CEO…이해상충으로 논의 참여 안 해"
AI·반도체·로봇·스타링크 결합, 큰 시너지 기대
스페이스X 상장 후 첫 흑자, AI가 견인
초기 검토 단계…합병 장애물도 적지 않아


일론 머스크가 우주기업 스페이스X와 전기차 기업 테슬라의 합병 검토를 공식화했습니다.

이미 양사 이사회에 관련 논의를 위한 특별위원회도 구성된 상태로, 기술적 시너지를 노린 구상이지만 실제 합병이 이뤄질지는 미지수입니다.

김정회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최고 경영자 일론 머스크가 두 기업의 합병 검토에 들어갔다고 전격 발표했습니다.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테슬라 CEO : 주주들의 요청에 따라, 두 회사(테슬라와 스페이스X)는 각각 독립 이사들로 구성된 특별위원회를 설치했습니다.]

자신은 두 회사의 CEO를 겸임하고 있는 이해충돌 당사자라 위원회 논의에는 직접 참여하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합병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일론 머스크 / 스페이스X·테슬라 CEO : 합병을 좋은 생각이라고 보느냐고 묻는다면 답은 '네(Yes)'이고요.]

머스크는 테슬라의 자율주행과 로봇 기술에 스페이스X의 AI 인프라와 반도체 설계, 위성 통신망을 결합하면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실제로 스페이스X의 3분기 AI 부문 매출은 75억6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상장 이후 첫 분기 흑자 달성을 이끌었습니다.

하지만 초기 검토 단계라 실제 합병으로 이어질지는 불투명합니다.

테슬라의 경우 전체 주주의 50% 이상이 찬성해야 해 최종 성사까지 문턱이 높습니다.

또 최근 스페이스X의 기업 가치가 테슬라를 추월하면서 주식 교환방식으로 합병할 경우 테슬라 주주들의 지분 가치가 희석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스페이스X 의 천문학적인 우주 투자 비용이 테슬라의 재정을 압박할 수 있다는 지적도 적지 않습니다.

이 때문에 일론 머스크는 합병을 기정사실화하는 건 지나친 과장이라고 선을 그었지만, 스페이스X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도 않았습니다.

전기차와 우주기술 분야를 주도하는 두 기업을 합병할지에 대한 검토가 머스크의 기술 통합 구상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될지, 탐색에 그칠지 관심이 쏠립니다.

YTN 김정회입니다.

영상편집 : 임현철
디자인 : 정소휘



YTN 김정회 (jungh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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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일론 머스크가 우주기업 스페이스X와 전기차 기업 테슬라의 합병 검토를 공식화했습니다.
00:07이미 양사 이사회 관련 논의를 위한 특별위원회도 구성된 상태로 기술적 시너지를 노린 구상이지만 실제 합병이 이루어질지는 미지수인 상황입니다.
00:17김정회 기자입니다.
00:22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최고 경영자 일론 머스크가 두 기업의 합병 검토에 들어갔다고 전격 발표했습니다.
00:28스페이스X와 테슬라가 특별히 협업을 전해주고, 특별히 협업을 전해주고, 특별히 협업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00:45자신은 두 회사의 CEO를 겸임하고 있는 이해충돌 당사자라 위원회 논의에는 직접 참여하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00:54다만 합병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00:58네, 네.
01:29네, 네.
01:58다문에 일론 머스크는 합병을 기정사실화하는 건 지나친 과장이라고 선을 그었지만 스페이스X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도 않았습니다.
02:07전기차와 우주기술 분야를 주도하는 두 기업을 합병할지에 대한 검토가 머스크의 기술 통합 구상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될지 탐색에 그칠지 관심이 쏠립니다.
02:18YTN 김정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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