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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낙폭 키우는 코스피·코스닥…5,600선도 붕괴
01:20 북 김여정 연이틀 위협…"새 대응수단·확성기 대기"
03:29 '부캉이' 행동반경 넓어져…"모니터링으로 전환"
05:50 '역삼동 연쇄 방화' 70대 남성 구속영장 심사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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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어제 크게 올랐던 우리 증시, 오늘은 상승분을 그대로 반납했습니다.
00:045,700선 아래로 장을 시작했는데, 5,600선 아래까지 떨어지면서 장을 마쳤습니다.
00:10자세한 증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황윤태 기자, 오늘 증시 상황 정리해 주시죠.
00:14네, 오늘 코스피는 장 초반부터 5,700선이 무너진 채로 출발했습니다.
00:195,670선에서 개장한 코스피는 별다른 반등 없이 내내 낙폭을 키우다 3.52% 내린 5,533.77에 장을 마쳤습니다.
00:28개인 투자자가 줄곧 주식을 매수했고, 막판 외국인 투자자까지 매수세로 돌아섰는데, 기관의 매도 행렬을 막지는 못했습니다.
00:36미국 증시에서 메타가 호실적을 발표하고,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상장 후 첫 흑자를 냈지만, 우리 주식엔 온기가 퍼지지 않았습니다.
00:44우리 반도체주도 하락 마감했는데요.
00:47삼성전자는 4% 넘게 빠져 21만 4,500원의 거래를 마쳤고,
00:52솔리다임 중복 투자 논란이 이어지는 SK하이닉스도 5% 넘게 떨어지며 122만 원대로 주저앉았습니다.
00:58엔비디아의 기판을 공급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상승 출발했던 삼성전기도 하락 마감했습니다.
01:04폭폭 하락하며 출발한 코스당 역시 3% 넘게 하락한 764.10의 장을 마쳤습니다.
01:10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반 기준, 어제보다 1.0원 내린 1,324.2원에서 거래됐습니다.
01:17지금까지 경제부에서 YPN 황윤태입니다.
01:19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장이 또 담화를 내고 전 국경선에서 새로운 대응 수단들이 임무대기 태세에 들어갔다고 위협했습니다.
01:28대남 확성기 가동도 재차 예고했지만 전문가들은 북한이 당장 군사적 충돌을 염두에 두진 않는 것 같다고 분석합니다.
01:37강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01:41김여정 부장은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전 국경선에서 새로운 대응 수단들이 임무대기 태세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01:50대남 확성기도 며칠 안으로 대기 상태에 들어갈 거라고 했습니다.
01:54표현은 좀 달라졌지만 이달 안에 대남 확성기를 가동하겠다고 한 담화를 낸 지 12시간도 채 되지 않아 비슷한 위협을 반복한 겁니다.
02:03자신의 대남 공세를 적반하장이라고 비판한 청와대 국방정책특별보좌관, 민주당 김병주 의원을 향해선 횡설조설 말고 조용히 하라는 등의 원색적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02:16적반하장의 뜻을 잘 모르는 것 같다며 총 한 방 쏘지 않은 사람들에게 총질해대며 도발하는 것이야말로 적반하장 아니냐고 강변하기도 했습니다.
02:25김 부장은 앞서 국가수반, 즉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뜻이란 점을 밝힌 국경선 요새화 작업의 정당성을 재차 설파하며 공사가 끝나면 남북사의 군사적
02:36충돌 위험은 현저히 낮아질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02:39대화로 군사분계선을 확정하자는 남측 제안에 선을 긋는 동시에 우리 측 경고사격으로 동요하는 북한군을 달래려는 의도란 해석이 나옵니다.
02:48하면 모든 게 평안해질 것이다. 그러니까 하지 마라. 우리가 하는 걸 방해하지 마라 이거고요.
02:55우리 군은 경고방송이 지금까지 거의 몇 천회 했고 경고사격도 수백회에 달합니다. 이게 지금 부담이 되는 거예요.
03:04김 부장은 대남 위협 수위를 높이면서도 실수하면 모든 걸 각오해라. 억지 부리면 곤혹스러운 사태에 직면하게 될 거라는 식으로 하나하나 조건을
03:13붙였습니다.
03:14북한이 국경선 요새화 작업 완수를 최우선 목표로 두고 있는 만큼 우리 측 태도 변화를 촉구하는 데 집중하고 실제 군사적 충돌은
03:23피하려 한다는 분석이 나오는 배경입니다.
03:26YTN 강민경입니다.
03:29북항이가 부산이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03:31어제 오후 부산 북항 친수공원 밖으로 내보냈던 상어 북항이가 수로 안쪽으로 또 되돌아왔습니다.
03:38당국은 외해로 유도하는 대신 차단 근무를 보강하고 모니터링 체제로 전환하기로 했는데요.
03:44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03:47차상은 기자
03:50부산 북항 친수공원에 나와 있습니다.
03:53상어 북항이가 수로 안쪽으로 돌아온 게 언제쯤인가요?
03:59어젯밤 11시쯤에 수로 안쪽으로 돌아왔습니다.
04:03수로 바깥쪽에 쳐놓은 그물과 바닥 틈 사이를 비집고 들어온 걸로 보인다는 게 해수부 관계자의 설명입니다.
04:10현재 북항이는 수로 안쪽 두 번째의 그물과 바닥 쪽을 오가고 있습니다.
04:14수로에는 모두 3개의 그물이 설치됐다가 지금은 2개만 남았습니다.
04:19첫 번째는 어젯밤에 북항이가 뚫고 들어오는 데 성공하면서 제거됐고 두 번째와 세 번째의 그물은 그대로 있습니다.
04:25북항이가 유도작업을 무산시키며 수로 안쪽으로 돌아온 건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04:30지난달 29일 물대포를 사용해 내보내는 시도는 아무 소용이 없었고 지난 2일 그물로 밀어내는 작업도 북항이가 그물 위를 넘어오며 실패했습니다.
04:40북항이가 돌아왔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현장을 찾은 사람도 크게 늘었습니다.
04:46그럼 북항이를 내보내는 작업 오늘도 진행이 됩니까?
04:52아닙니다. 북항이를 외해로 유도하는 작업은 중단됐습니다.
04:57어제와 같은 방식을 한 번 더 쓸 계획이었지만 상태를 지켜보는 모니터링 체제로 전환됐습니다.
05:03외해 유도작업이 중단된 건 북항이의 행동 반경이 크게 넓어졌기 때문입니다.
05:09수로 입구 그물 주변만 맴돌던 기존과 달리 수로 밖으로 나가 근처 부두에서 목격되는 등 이동거리가 크게 늘었습니다.
05:17지느러미가 물 밖에서 보일 정도로 수면 가까이에서 유형하는 모습도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05:23전문가들은 이런 상황을 볼 때 북항이를 수로 밖으로 억지로 밀어내기보다는 달라진 환경에 적응할 시간을 주는 게 낫다는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05:32파악됐습니다.
05:34현재 부산 북항 일대의 수온이 21도 정도인데 당장은 괜찮지만 다음 달에는 18도 아래로 내려갈 것으로 보여 열대성 5종인 흑상어 북항이가
05:43지내기에는 적합치 않게 될 전망입니다.
05:45지금까지 부산 북항 친수공원에서 YTN 차상림입니다.
05:50서울 역삼동 특허법인 건물 두 곳에 연쇄적으로 방화를 저질러 19명을 다치게 한 70대 남성이 법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신문을 받고
05:59있습니다.
06:00남성은 경찰서를 나서면서 특허법인에 당한 사기 피해를 알리려고 범행했다는 주장을 되풀이했습니다.
06:07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06:08허현진 기자.
06:13구속영장 심사가 진행되고 있죠.
06:20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 오후 3시부터 현존 건조물 방화치상 혐의를 받는 70대 남성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신문을 열었습니다.
06:28법원 출석을 앞두고 경찰서 유치장을 나선 A씨는 담당 별리사에게 겁을 주고 사기 행각을 세상에 알리려고 범행했다며 체포 당시 가지고 있던
06:38서류를 또다시 꺼내들었습니다.
07:02A씨는 지난 20일 정오쯤 서울 역삼동에 있는 건물 두 곳에 휘발유를 뿌린 뒤 불을 질러 모두 19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07:10받습니다.
07:10경찰 조사에서 A씨는 특허 법인들로부터 사기를 당해 겁을 줄여 범행했다고 했지만 경찰은 A씨가 범행 직전 특정 직원의 근무 여부를 확인했다는
07:21관계자 진술을 확보해 특정인을 살해할 의도가 있었는지 자세히 들여다볼 계획입니다.
07:27이와 함께 의료기록을 확인해 A씨가 과거 정신질환으로 치료받은 적이 있는지도 확인할 방침입니다.
07:33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밤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07:46A씨가 범행 직전 액체를 담은 플라스틱 통을 들고 다니는 CCTV 화면을 확보해 여러 차례 전해드렸습니다.
07:53이 플라스틱 통은 A씨가 살던 집 인근에 있는 마트에서 산 대용량 액척과 식초통이었던 것으로 저희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08:02그런데 이걸 구매한 시점이 지난달 24일로 적어도 25일 전부터 범행을 계획했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08:10경찰도 이 사실을 확인하고 A씨가 구체적으로 범행을 언제부터 계획했는지 추궁했지만 A씨는 진술을 거부하고 목비권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8:21네, 정말 끔찍했던 화재 당시 상황도 다시 한번 짚어주시죠.
08:28네, 지난 20일 오전 11시 50분쯤 서울 역삼동 한양빌딩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08:35첫 번째 신고가 접수된 지 7분 만에 한양빌딩과 200m 정도 떨어진 신명빌딩에서도 불이 났다는 내용의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08:44불이 난 두 곳 모두 건물의 특허법인 사무실이 입주해 있었습니다.
08:4830대 여성 한 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진 뒤 호흡을 회복했고, 이 밖에 18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08:57곧바로 수사에 나선 경찰은 범행 4시간여 만에 A씨를 체포했습니다.
09:02지금까지 서울수사경찰서에서 YTN 허현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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