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프랑스에서 다시 대규모 시위가 임박하면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00:04프랑스 정부가 군경 7만 명에 장갑차까지 투입해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히면서 강경 시위대와의 충돌이 우려되고 있는데요.
00:13이런 가운데 파리 근교에선 무차별 총기 난사 사건이 일어나 최소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습니다.
00:20파리에서 조수연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00:24파리 번화가의 상점들이 시위대의 약탈을 차단하기 위해 나무판으로 무장했습니다.
00:31상인들은 최루 분사기 등 호신용 무기까지 구매해 최악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00:37루브르와 오르세 등 파리 주요 박물관과 미술관은 안전을 고려해 하루 동안 문을 닫기로 했습니다.
00:56프랑스 정부는 시위 현장에 경찰과 군을 포함해 7만 명의 보안인력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01:03특히 시청과 같은 공공시설에는 배 테러 작전에 투입되는 특수 정예팀이 배치됩니다.
01:10여기에 헬기와 드론은 물론 장갑차 약 20대, 물대포 차량 15대도 동원됩니다.
01:16기자회견에 나선 프랑스 내무장관은 타협은 절대 없다며 거듭 단호한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01:35파리에서는 프랑스 최대 노동조합인 노동총동맹의 행진만 허용된 상태입니다.
01:40학생단체와 노란조끼 활동가들이 신고한 행사에는 금지명령이 내려졌습니다.
01:47마르세이오와 리옹에선 주최단체와 관계없이 모든 시위가 전면 금지됐습니다.
01:53이에 좌파세력과 학생단체, 노조에서는 헌법이 보장한 집회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02:01프랑스 전역에서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파리 근교에선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해 여러 명이 숨지거나 다쳤습니다.
02:09범인은 차량을 타고 이동하며 주유소와 의료시설, 놀이터 등을 향해 무차별적으로 총을 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2:18용의자를 체포한 경찰은 테러 가능성의 무게를 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02:23프랑스 정부가 보안 조치를 대폭 강화했지만 허가받지 않은 단체들도 시위를 강행한다는 입장이어서
02:30또다시 폭력 사태로 번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02:35파리에서 YTN 조수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