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2022년 충청북도 청주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00:30맞아요. 또 차들이 기다릴까 봐.
00:32맞아요.
00:34보행신호를 맞추려고 그러신 것 같아요.
00:36막 보면 이제 앞으로 뛰어가시잖아요.
00:37근데 이제 앞으로
00:38앞으로 넘어지시면 많이 다치실 텐데.
00:41그래도 다행히 저기 누가 오시네요.
00:42도와주시러.
00:45황기영 미화원이신데요.
00:47마침 신호 대기 중이라 차에서 내린 후 쓰러진 어르신을 안전한 곳으로 모셔드렸다고 합니다.
00:52정말 다행이다.
00:54너무 고마운 사람이에요. 정말.
00:59저희가 예전 방송에서도 비슷한 사례를 소개해드린 적이 있습니다.
01:05오오오오오오.
01:06갑자기 힘이 싹 풀리시면서.
01:08도행기가 있는데 그냥 넘어졌어요.
01:10그러니까 걸음이 불편하셔서.
01:12아마 무릎 관절이 좀 경직이 되신 것 같습니다.
01:16다행히 이때 운전자가 차에서 나와서 할머니를 집까지 모셔다.
01:21너무 고맙네요.
01:22운전자분들이 다 너무 착하세요.
01:24그러게요.
01:25큰일 날 뻔했어요.
01:29그런데 이런 일은 도로 위에서 일어나는 것만은 아닙니다.
01:33이게 뭐죠?
01:34의자를.
01:35오오오오.
01:36저렇게 넘어져 봤는데 제가 진짜 아파요.
01:39그리고 저 넘어진 순간 숨이 멈춰.
01:42맞아요.
01:43다행히 저기 누가 오시네요.
01:45네.
01:45계속 혼자 계셨으면 방치될 수도 있고 큰일 날 수 있는데.
01:49정말 다행입니다.
01:52아이고.
01:53가장 안타까운 건 마음은 빨리 움직이고 싶은데 몸이 안 따라준다는 거.
01:58그러니까 마음은 가고 있는데 다리가 안 따라오면 정말 넘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02:03맞아요.
02:03사실 이런 일은 누구한테나 일어날 수 있는 거거든요.
02:06노화가 되면 사람이 관절, 뼈, 연골 다 약해지면서 자연스럽게 다리긴 떨어지는 거고요.
02:12균형 감각도 떨어지는 거고요.
02:13그러다 보니까 쉽게 넘어질 수밖에 없는 거죠.
02:15근데 이게 문제가 뭐냐면 심한 경우에는 사망하실 수도 있거든요.
02:21아니 그러니까 넘어졌다가 머리도 부딪혀서 그렇지 큰일 날 수 있어.
02:28맞아 맞아.
02:29여기서 제가 한번 두 분께 질문 하나 드려보겠습니다.
02:32우리 몸의 무릎 연골이 하루에 몇 번 정도 부딪히는지 아십니까?
02:37제가 한 하루에 15,000번, 20,000번 걷거든요.
02:42그러면 적어도 20,000번은 맞닿는다는 얘기 아닐까요?
02:46실제로는 약 10만 번 정도라고 합니다.
02:4910만 번이요?
02:5010만 번?
02:50무릎 연골이 걸을 때만 움직이는 것은 아니거든요.
02:53아 그런가요?
02:53저희가 일상생활에서 알게 모르게 맞부딪히는 횟수까지 합치면 그 정도라는 겁니다.
02:58사실 지금 앉아있는 이 상황에서도 무릎 연골은 맞닿는다는 얘기죠.
03:02맞닿는다는 얘기죠.
03:02맞닿는 거죠?
03:03정말 무릎 안에서 연골의 역할은 어마어마합니다.
03:07그래서 이 연골은요.
03:09뼈하고 뼈 사이에 마찰과 충격을 줄여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03:13그런데 이제 계속 우리가 무릎을 굽혔다 폈다 움직이면서 서로 이렇게 마찰이 일어날 거 아니에요.
03:18그래서 이 집에서 한 30억 번 이상의 마찰을 견딜려면 얼마나 두꺼워야 될까요?
03:23마음 같아서는 한 이 정도 두께의 스펀지를 무릎과 무릎 사이에 놨으면 좋겠네요.
03:27그런데 또 너무 두꺼우면 또 무릎 관절히 움직이기가 좀 많이 힘들잖아요.
03:30티도 커 보이고 좋지만.
03:31그런가요?
03:33그러면 우리가 이렇게 궁금해하는 우리 몸의 연골 두께는 이 정도입니다.
03:38아니 실제로 이렇게 얇아요?
03:41네네 실제로.
03:42성인 남자 기준으로 해서 보통 한 3mm 정도를 얘기를 해요.
03:47이거는 이제 위에 우리 허벅지 뼈.
03:49무릎 위에 있는 뼈라고 생각하시면 되고요.
03:52이거는 이제 종아리뼈.
03:53밑에 있는 뼈고요.
03:54여기에다가 보면 제가 아까 치즈가 연골이라고 말씀을 드렸잖아요.
03:57그래서 연골을 여기다 이렇게 붙여놨거든요.
03:59그래서 제가 마찰을 일으켜보겠습니다.
04:01지금 벌써부터 표정이 아이고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하시는 거예요.
04:06그래서 제가 이렇게 해볼 텐데 마땅한 상태에서요.
04:09그래서 이렇게 무릎 굽혔다 폈다 폈다고 살짝 이렇게.
04:12지금 괜찮지만 점점.
04:15이렇게 보시면 보이시나요?
04:20찢어졌죠?
04:21네.
04:21그리고 여기에서 조금 더 비벼 볼게요.
04:24이제 우리 한 20억 번 써야 되니까.
04:25찢어진 상태로 비비면.
04:27이렇게 되면은.
04:29너덜너덜해지는 건데.
04:31이렇게 떨어져 나가는.
04:32네.
04:32떨어져서.
04:33실제로도 이래요.
04:34네.
04:34실제로 제가 이제 수술을 할 때 이렇게 연골이요.
04:38떨어져 나가서 돌아다녀요.
04:40그리고 이 조각들이 뼈하고 뼈 사이에 어느 순간 가운데 딱 끼잖아요.
04:45그러면은 무릎을 굽히고 펴고 싶어도 그게 안 되는 거예요.
04:48이런 걸 이제 잠김 현상이라고 하는데.
04:50이런 증상들도 나타나요.
04:52그래서 이렇게 계속 연골이 마모가 되면서 간절한 말기로 가게 됩니다.
04:56사실 조금 찢어지기 시작하면 아파서라도 병원에 달려가게 되는 거 아니에요.
05:00연골은 이 상태가 돼도 내가 인지를 못할 수가 있어요.
05:03그래요.
05:04왜냐.
05:04연골이 70% 이상 정도 닳기 전까지는 우리가 자각을 못합니다.
05:09왜 연골에는 혈관도 없고 신경도 없거든요.
05:12그래서 통증이 없으니까 그냥 방치하고 계시다가 이제 급격하게 관절염이 심각해져서 손 쓸 틈이 없을 때쯤 돼가지고 병원에 오신 경우가 태반입니다.
05:22최악의 상황이 돼야 그제 사통증을 느낀다는 얘기네요.
05:25그런데 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