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트럼프 일기 행정부였던 지난 2019년, 미국이 북한의 특수부대를 침투시켰다는 보도가 나와서 큰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00:10당시 김정은을 도청하기 위한 장치를 설치하기 위해 북한에 침투했다가 북한 주민들만 사살하고 임무는 실패했다는 겁니다.
00:20과연 이 기사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이솔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52018년 싱가포르에서 열린 북한과 미국의 첫 정상회담.
00:32이 만남을 계기로 트럼프 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브로맨스를 과시했습니다.
00:40하지만 이 시기 트럼프 대통령이 극비리에 김 위원장을 도청하기 위한 군사작전을 승인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00:48보도에 따르면 해당 임무는 오사마빈 라덴을 제거했던 미 해군 최정예 특수부대 씰팀6가 맡았습니다.
00:58이들은 수개월간의 훈련을 거쳐 2019년 초 잠수함을 타고 한밤중 북한 해안에 침투했습니다.
01:05도청 장치를 가지고 해안에 도착했지만 그때 어부 여러 명이 탄 어선이 나타났고 발각될 것을 우려한 특수부대는 이들을 전부 사살한 뒤 곧바로 철수했다는 겁니다.
01:18작전 실패 직후인 그해 2월 말 하노이 북미정상회담은 결렬됐고 북한은 5월 미사일 시험 발사를 재개했습니다.
01:276월엔 북미정상이 판문점에서 다시 만났지만 악수 이상의 성과를 내지 못했습니다.
01:34뉴욕타임스는 해당 작전이 철저히 기밀로 유지돼 왔다며 북한이 당시 이를 파악했는지는 불분명하다고 전했습니다.
01:42또 당시 트럼프 대통령에겐 김정은의 의중을 파악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였다면서 작전을 미 의회에조차 보고하지 않은 점은 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01:54보도가 나오자 트럼프 대통령은 즉각 부인했습니다.
02:03해당 보도로 트럼프의 속내가 드러나면서 향후 북미 대화가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02:12채널A 뉴스 이소리입니다.
02:24채널A 뉴스 이소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