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네, 세 번째 모닝킥은 딥페이크 성범죄 차단 건수 폭증입니다.
00:04네, 딥페이크 성범죄 차단 건수가 증가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00:08딥페이크 정말 큰일이죠.
00:10네, 그렇죠. 요즘 정말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죠.
00:14이 딥페이크 성범죄라는 거는 AI 기술을 사용해서 허위 성적 콘텐츠를 제작하거나 유포하는 범죄를 말하는데요.
00:21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올해 7월까지 삭제하거나 접속 차단을 요구한 딥페이크 성범죄 영상물은 15,808건에 달했습니다.
00:33이 방심위가 심의하는 딥페이크 성범죄 영상물은 해외 불법 음란 사이트와 P2P 사이트를 통해서 주로 유포되는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00:42방심위는 해당 영상물에 대한 민원을 받거나 자체 인지 시에 심의를 거쳐서 시정을 요구하고 있는데
00:48시정 요구건수 해마다 크게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00:53지난 2020년에는 473건에 불과했는데요.
00:582024년에는 2만 3,107건으로 크게 늘어났습니다.
01:03정말 4년 사이에 어마어마하게 증가한 거죠.
01:07올해 이 기록을 넘어서 사상 최다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벌써부터 나오고 있습니다.
01:12그런데 여기서 더 큰 문제가 딥페이크 성범죄가 특히 어린이들에게 집중되어 있다 이건데 이게 큰 문제죠.
01:20네 맞습니다.
01:21딥페이크처럼 합성과 편집을 통한 디지털 성범죄 피해는 10대 이하 미성년자나 20대에게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01:31올해 7월까지 접수된 합성이나 편집 신규 피해는 전체 540건이었는데요.
01:36이 중에서 20대 이하가 84%를 차지할 정도로 몰려 있었습니다.
01:42딥페이크 성범죄 영상물을 포함한 아동청소년 성착취물을 제작한 사람은
01:47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서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을 받습니다.
01:54단순히 시청만 하더라도 1년 이하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는데요.
01:57그럼에도 불구하고 딥페이크 성범죄 여전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서 강력한 처벌과 실질적인 대책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02:07해마다 급증하는 딥페이크 성범죄 이것이 우리 청소년들을 더 피해자로 만들고 있다고 하니까 적절한 대책이 시급해 보입니다.
02:18다음 픽은요.
02:18네 번째 모닝 픽 실종자 찾아낸 AI입니다.
02:22AI를 활용한 성범죄 급증 소식 방금 전해드렸는데요.
02:26이번에는 AI가 실종자를 찾아냈다고요?
02:30네 그렇습니다. AI가 옷차림이나 CCTV 등을 분석해서 짧은 시간 안에 실종자를 찾아내 첫 사례가 나왔습니다.
02:39지난 6월 24일 새벽이었고요.
02:42경기도 안양시 동안경찰서에 직인이 죽음을 암시하는 메시지를 보내고 휴대전화를 끊 채 잠적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02:50경찰은 스마트 관제센터에 탑재된 AI 동선 추적 시스템을 가동해서 실종된 BC를 추적했습니다.
02:58이 시스템은 AI를 기반으로 CCTV 영상 분석부터 유사 인물 검색이나 분석, 동선 추적과 예측까지 가능한 복합인지 기술 기반 지능형 관제 프로그램인데요.
03:11실종 당시에 BC가 입고 있던 옷차림과 사진을 입력하자 AI는 2초 만에 분석을 완료했습니다.
03:19BC가 마지막으로 포착된 주거지 인근의 공원 CCTV 화면을 찾아냈습니다.
03:242초 만에 분석을 완료했다니까 이거 정말 대단한데요.
03:28네 그렇습니다. CCTV 화면을 일일이 확인하려면 정말로 많은 인력과 시간이 투입이 되거든요.
03:34그런데 이제 AI를 활용하게 되면서 이른바 실종자를 골든타임 안에 찾아낼 수 있었습니다.
03:42이렇게 AI 시스템으로 실종자의 위치를 파악한 뒤에 곧바로 강력팀과 형사팀, 지구대 등 10명이 집중수색에 나섰고요.
03:50최초 신고가 접수된 지 3시간 만에 실종자를 무사히 구조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03:56이 AI 동선 추적 시스템은 실종자가 마지막 포착 지점 이후에 어디서 사라졌는지 분석하고요.
04:03또 동선을 예측해서 경찰 수색 인력을 해당 구역으로 배치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힙니다.
04:11이 AI 시스템은 현재 안양동안경찰서를 비롯해서 전국 일부 경찰서에서 시범 운영 중인데요.
04:18전국에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