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번 어제로 정부 전산망이 마비상태에 빠지면서 추석을 앞두고 우체국 우편물 배송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00:07배송 시스템은 오프라인 체계로 전환됐습니다.
00:09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00:12류한옹 기자, 지금 우체국 우편물 배송이 지연되고 있다고요?
00:16그렇습니다. 우체국 전산망이 마비되면서 우편물 배송도 영향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00:22우정사업본부는 이에 따라 배송 시스템을 긴급히 오프라인 체계로 전환했습니다.
00:27사무실 PC와 집배원들이 갖고 다니는 PDA, 즉 개인 휴대 단말기 실시간 연동이 안 돼서 미리 배송 정보를 PDA에 저장해 배송을 진행 중입니다.
00:40화재 전 접수 물량에 대해 이런 방식으로 배송을 진행하는데 온라인 때보다 시간은 더 많이 걸릴 수밖에 없습니다.
00:48현재 신규 접수는 전면 중단된 상태입니다.
00:51주말 사이 복구가 안 된다면 다음 주 월요일부터는 신규 접수가 불가능합니다.
00:56추석을 앞두고 우편 대란이 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01:01우편 서비스뿐만 아니라 우체국 인터넷 뱅킹과 ATM 등 금융 서비스도 중단된 상태입니다.
01:08추석을 앞두고 현금 인출이나 이체 수요가 많은 터라 이로 인한 불편이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01:15정부 전산망이 마비되면서 정부 온라인 서비스도 중단됐습니다.
01:19각종 증명서를 떼는 정부 24 접속이 중단돼 인터넷이나 주민센터 민원 발급기를 통한 서류 발급이 안 되고 있습니다.
01:29또 모바일 신분증 이용도 제한적인데 어제 새벽 1시 이후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받은 분들은 이용이 어려울 수도 있다고 정부는 안내하고 있습니다.
01:39이로 인해 추석 연휴를 맞아 해외여행을 계획한 분들의 불편도 우려됩니다.
01:45국민 불편 해소를 위해서는 주말 사이 우체국과 정부 온라인 서비스 복구가 시급한데요.
01:52이를 위해서는 서버에 담긴 자료들이 얼마나 온전히 보관되어 있는지가 관건으로 보입니다.
01:57지금까지 경제부에서 YTN 유환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