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연말이 다가오면서 원달러 환율이 1,484원까지 오르고 있습니다.
00:06연말 환율 종가를 기준으로 자본 비율을 계산해야 하는 금융기관들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고
00:11한국은행도 신용공급이 위축되지 않을까 우려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00:16류환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1지난 19일부터 사흘째 1,480원대인 원달러 환율이 오전에 1,484원까지 치솟자
00:27외환 시장에는 종일 긴장감이 고조됐습니다.
00:32환율이 지난 4월 9일 0고점 1,487원에 근접하면서
00:36이러다 1,500원까지 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졌습니다.
00:41외환 당국으로선 국민연금의 전략적 환 해지에 기대를 걸고 있지만
00:45아직 눈에 띄는 효과는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00:49한국은행은 하반기 금융안정보고서에서 고환율이 수입물가 상승뿐만 아니라
00:54금융기관의 대출 여력을 줄일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00:58환율이 오르면 은행의 외화 대출 등 외화 자산의 원화 환산액이 늘어났는데
01:03이는 자기 자본 비율의 분모인 위험 가중 자산을 늘려
01:07결과적으로 자기 자본 비율을 떨어뜨리게 됩니다.
01:11연말 환율에 따라 금융기관의 외화 자산의 원화 환산액이 증가할 수 있게 되고
01:17그렇게 되면 자본 비율의 하락 요인으로 작용하게 됩니다.
01:21금융기관 입장에서는 신용을 줄이게 되는 위험 가중 자산을 줄인다는 것은 신용을 줄인다는 것이니까 그렇게 될 수 있습니다.
01:30한 해는 은행들이 신용 공급을 축소하면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커지고
01:34수출 대기업과 내수 중소기업 간 양극화가 심화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01:39고환율에도 외국인의 일조 가까운 순매수에 힘입어 코스피는 0.3% 상승 마감해 사흘째 산타렐리를 이어갔습니다.
01:50트럼프 대통령이 미 해군 신용 호비암 건조와 관련해 한화를 언급하면서 한화 오션은 12% 급등했습니다.
01:57코스닥은 0.4% 상승 출발했지만 외국인 순매도로 상승세가 꺾여 1% 내린 919로 장을 마쳤습니다.
02:07YTN 유한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