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뉴스 시작합니다. 김윤수입니다.
00:02쿠팡이 오히려 의심을 사고 있습니다.
00:04일방적이고 부적절하다는 지적을 받는 쿠팡의 최근 행보가 또 다른 논란으로 번지는 모양새입니다.
00:11셀프 조사 결과를 기습 발표한 시점과 그 내용 그리고 배경에 치밀하게 계산된 쿠팡의 전략이 깔려있다는 겁니다.
00:20먼저 이번 사태를 촉발한 중국인 유출자가 쿠팡을 만나서 써줬다는 진술서 내용을 채널A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00:28공범은 없었다. 호기심에 했다. 현재로선 쿠팡의 유리한 내용이 담긴 이 진술서.
00:35경찰은 과연 믿을 수 있는 건지 그 진위 파악에 나섰습니다.
00:39오늘의 첫 소식 백수우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00:44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건에서 중국인 전 직원이 피의자로 지목됐습니다.
00:50이 남성을 먼저 접촉한 쿠팡은 지난 21일 피의자가 작성한 것이라며 진술서를 경찰에 제출했습니다.
00:59채널A 취재 결과 진술서에는 호기심에서 한 것이다.
01:03전혀 같이 한 사람이 없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01:07전 직원의 개인 이탈이라는 쿠팡 해명과 부합하는 내용입니다.
01:12진술서에는 진심으로 후회한다는 내용도 적힌 걸로 알려졌습니다.
01:16그동안 너무 큰 불안을 겪었다면서 다시 되돌리고 싶은 마음에 노트북을 버렸다고 기재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01:25쿠팡은 총 3건의 진술서에 정보 유출자의 지문까지 날인됐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01:31또 유출자의 노트북 포렌식 결과가 진술서 내용과 일치한다고도 설명하고 있습니다.
01:38하지만 경찰은 이 진술서의 진위 여부를 자체적으로 판단하겠다는 입장입니다.
01:43경찰 관계자는 아직 공범 유무를 특정하진 못했다면서도 쿠팡의 조사 과정에 대해 면밀하게 확인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01:52경찰은 쿠팡 측이 제출한 노트북과 정보 저장 장치에 대한 포렌식 분석을 진행 중입니다.
01:59채널A 뉴스 백수우입니다.
02:13채널A 뉴스 백수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