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중부는 비가 많이 내렸지만 대구를 비롯한 남부지역은 비도 거의 내리지 않고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00:07초복인 오늘도 낮 최고기온이 35도를 넘겠습니다.
00:11이번엔 대구로 가보겠습니다.
00:13김군우 기자.
00:16대구 동성로에 나와 있습니다.
00:18며칠째 그야말로 찌는 듯한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죠.
00:24그렇습니다. 주말부터 시작된 무더위의 기세, 좀처럼 꺾일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00:30오전 11시가 넘어가면서 햇볕은 더 뜨거워지는데 습도는 거의 내려가지 않으면서 그야말로 가마솥 같은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00:39이곳 동성로는 대구에서 가장 큰 번화가 가운데 한 곳인데 워낙 날씨가 덥다 보니 평소보다 행인이 상당히 줄어든 모습을 저희 취재진이
00:47확인할 수가 있었습니다.
00:48대구는 오늘도 아침 최저기온이 27도 밑으로 내려가지 않으면서 열대야 현상을 보였습니다.
00:55일요일부터 나흘 연속 열대야인데요.
00:57그만큼 해가 뜨면 기온이 치솟는 속도도 빨라서 오늘도 오전 7시에 벌써 30도를 넘었습니다.
01:04현재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에는 폭염경보와 열대야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01:09낮 최고기온이 대구는 35도, 포항은 36도에 달할 것으로 예보돼 있는데요.
01:14대구와 경북 경주는 오전 10시 기준 기온이 벌써 34도를 넘었습니다.
01:20수도권과 달리 비도 거의 오지 않아서 더위가 좀처럼 식지 않고 있습니다.
01:25그나마 오늘은 비 예보가 있긴 하지만 양이 적을 것으로 보여서 더위를 식히기엔 역부족일 전망입니다.
01:32며칠째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온열 질환 대비에도 비상이 걸렸는데요.
01:35지난 13일까지 전국의 온열 질환자가 842명으로 집계됐는데
01:40이 가운데 경북에서만 85명이 온열 질환에 걸려 경기도와 서울에 이어 전국 세 번째로 많았습니다.
01:48이 지자체는 특보 단계와 상관없이 언제든 폭염 중대경보가 내려진 수준의 대응 체계를 운영하면서 피해 예방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01:56지금까지 대구 동성로에서 YTN 김근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