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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대법 선고, 16일 → 24일 오후 2시로 변경
특검 측 연기 신청 일부 수용한 듯…8일 더 미뤄져
특검법 고려한 듯…2심 선고 3개월 내 상고심 선고


대법원이 내일(16일) 예정됐던 김건희 씨의 상고심 선고를 다음 주 금요일인 24일로 미루고, 방송사를 통해 판결을 실시간 중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법조팀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임예진 기자!

[기자]
대법원에 나와 있습니다.


선고가 결국 미뤄졌네요?

[기자]
네, 당초 김건희 씨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통일교 청탁, 여론조사 무상 수수 혐의에 대한 대법원의 최종 판단은 내일 오전 10시 15분에 나올 예정이었는데요,

오는 24일 오후 2시로 기일이 변경됐습니다.

특검 측은 앞서 충분한 숙의를 위해 최소 한 달 이상 기일을 연기해달라고 요청했는데, 그보다는 적은 8일 더 늘어난 겁니다.

선고기일을 미뤄달라는 특검 측 요청을 대법원이 일부 수용한 것으로 보이는데, 구체적인 사유를 밝히진 않았지만, 2심 선고일로부터 3개월 안에 상고심 판결을 하도록 정한 특검법 조항도 고려한 결정으로 풀이됩니다.


앞서 특검이 연기 신청을 한 배경도 짚어주시죠.

[기자]
그제 유죄가 나온 윤석열 전 대통령의 무상 여론조사 수수 의혹 1심 판결을 검토해달라는 겁니다.

앞서 김건희 씨 사건을 심리한 하급심 재판부는 모두 무상 여론조사 관련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해선 무죄로 봤습니다.

명 씨가 윤 전 대통령 부부 외에 다른 정치인들에게도 여론조사를 제공했기 때문에 부부의 재산상 이익으로 볼 수 없고, 사전 계약이나 구체적인 지시도 없었다고 본 겁니다.

그런데 윤 전 대통령 사건을 심리한 1심 재판부는 윤 전 대통령 부부와 명 씨 사이에 '암묵적인 합의'가 있었다고 보고 윤 전 대통령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같은 사안을 두고 하급심에서 전면 배치되는 판단이 나왔으니 중요 쟁점들에 대해 다시 검토해 달라는 게 특검 입장입니다.


이런 가운데, 대법원이 김건희 씨 상고심 생중계 결정을 했다고요?

[기자]
대법원은 오는 24일 오후 열리는 김 씨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과 통일교 청탁, 이른바 '명태균 게이트' 의혹에 대한 선고를 생중계하기로 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 체포방해 사건에 이어 대법원 소부 사건의 생중계는 두 번째인데요, 중계는 ... (중략)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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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대법원이 내일로 예정됐던 김건희씨의 상고심 선고를 다음주 금요일인 24일로 미루고 방송사를 통해 판결을 실시간 중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00:10보좌팀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00:13임례진 기자.
00:16대법원에 나와 있습니다.
00:18결국 김씨에 대한 선고가 미뤄졌군요.
00:22당초 김건희씨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통일교 청탁, 여론조사 무상수수 혐의에 대한 대법원의 최종 판단은 내일 오전 10시 15분에 나올 예정이었는데요.
00:33오는 24일 오후 2시로 기일이 변경됐습니다.
00:37특검 측은 앞서 충분한 수기를 위해 최소 한 달 이상 기일을 연기해달라고 요청했는데 그보다 적은 8일이 더 늘어난 겁니다.
00:45선고 기일을 밀어달라는 특검 측의 요청을 일부만 수용한 것으로 보이는데
00:492심 선고일로부터 3개월 안에 상고심 판결을 하도록 정한 특검법 조항도 고려한 결정으로 풀이됩니다.
00:59앞서 특검이 연계 신청을 한 배경도 짚어주시죠.
01:04그제 유죄가 나온 윤석열 전 대통령의 무상 여론조사 수수 의혹 1심 판결을 검토해달라는 겁니다.
01:11앞서 김건희씨 사건을 심리한 하급심 재판부는 모두 무상 여론조사 관련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로 받습니다.
01:19명씨가 윤 전 대통령 부부 외에 다른 정치인들에게도 여론조사를 제공했기 때문에 부부의 재산상 이익으로 볼 수 없고 사전 계약이나 구체적인
01:28지시 수 없었다고 본 겁니다.
01:30그런데 윤 전 대통령 사건을 심리한 1심 재판부는 윤 전 대통령 부부와 명씨 사이에 안목적인 합의가 있었다고 보고 윤 전
01:38대통령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01:40같은 사안을 두고 하급심에서 전면 배치되는 판단이 나왔으니 중요 쟁점들에 대해 다시 검토해달라는 게 특검의 입장입니다.
01:51이런 가운데 대법원은 김건희씨의 상고심 생중계 결정을 했죠?
01:57네 그렇습니다. 대법원은 오는 24일 오후에 열리는 김씨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과 통일교 청탁, 이른바 명태균 게이트 의혹에 대한 선고를 생중계하기로
02:08조금 전 결정했습니다.
02:09윤 전 대통령 세포방해 사건에 이어서 대법원 후부 사건의 생중계는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02:15중계는 법원 자체 장비로 촬영한 영상을 방송사에 실시간 송출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는데 다음 주 YTN을 통해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02:24지금까지 대법원에서 YTN 임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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