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지난 밤 요란한 빗소리와 바람에 잠 설치신 분들 많으실 겁니다.
00:04수도권과 강원 지역을 중심으로 하늘에 구멍이 뚫린 듯 세찬 폭우가 쏟아졌는데요.
00:10짧게 왔지만 하천은 범람했고 상가와 지하철역이 물에 잠기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00:16김태우 기자입니다.
00:19우산을 똑바로 들고 있기 어려울 만큼 세찬 비가 내립니다.
00:23강풍까지 불자 비가 가로 방향으로 몰아칩니다.
00:30맹렬하게 쏟아지는 빗줄기에 하천물이 순식간에 불어나 흙탕물로 변했고 주변 산책로와 지하차도까지 물에 잠겼습니다.
00:40지난 밤 사이 수도권과 강원 지역에 집중적으로 폭우가 내렸습니다.
00:45밤새 서울 강북구에 133mm를 비롯해 경기 남양주와 강원 화천 광덕구계 등에 100mm를 넘는 비가 내렸습니다.
00:54강화도와 파주에도 한때 시간당 50mm가 넘는 비가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01:01순식간에 몰아친 빗물에 저지대 상가 등엔 침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01:08건물 곳곳이 물에 잠기면서 불도 들어오지 않고 있고 엘리베이터도 작동을 멈췄습니다.
01:23지하철 역사 천장도 폭우를 이기지 못해 승강장 바닥이 물바다가 되기도 했습니다.
01:30중국 북부를 강타한 태풍 바비가 소멸되면서 남긴 비구름이 물폭탄을 쏟아낸 뒤 오늘 새벽 한반도를 빠져나갔습니다.
01:37채널A 뉴스 김태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