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의 사퇴를 두고 야권에서는 꼬리 자르기라는 등 맹폭이 이어졌습니다.
00:06최근 발표된 정부 개각 인선과 관련해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와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공방도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요.
00:16국회로 가보겠습니다. 양동훈 기자.
00:20네, 국회입니다.
00:21김용범 실장의 전격 사퇴와 관련해 국민의힘에서는 날선 반응이 이어지고 있죠.
00:27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SNS를 통해 꼬리인 김 전 실장을 자른다고 몸통 이재명 대통령이 사라지진 않는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00:36정점식 원내대표도 단순한 보여주기식 인적 교체에 그칠 게 아니라 실질적인 정책 기조를 전환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00:47레버리티 ETF 졸속 도입에 대해서는 국정조사, 특검 등 진상규명 조치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00:57반면 YTN에 출연한 민주당 박성준 수석대변인은 개각과 함께 참모진까지 교체함으로써 새로운 전환과 변화를 추구하겠다는 의미일 뿐이라며 과대해석을 경계했습니다.
01:08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이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발탁된 것을 두고도 논란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01:14특히 용 후보자는 자신이 사퇴하면 기본소득당이 원회 정당이 된다며 비례대표 국회의원이 장관이 될 경우 의원직을 내려놓는다는 관례를 따르지 않겠다고 밝혔는데요.
01:25하지만 이를 두고 민주당 박선원 의원도 비례대표직을 사퇴하는 것이 맞다고 말하는 등 범여권에서도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01:33용 의원은 오늘 아침 출근길에도 기자들의 관련 질문에 아무 대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01:41비례식 승계 논란 관련해가지고 여권에서도 비판 나오고 있는데 여기에 대해서 입장 변화 혹시 있으신지 궁금해서요.
01:47네, 고생 많으십니다.
01:51국민의힘에서는 기본소득당 정부 보조금 11억 원 때문에 의원직을 유지하려는 거냐며 세금으로 호의호식한다, 불공정하다는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02:00또 정부와 민주당이 용 후보자를 총알바지로 내세워 국민 시선을 끌려는 게 아니냐고 목소리를 높이고는 다른 후보자들에 대한 송곳 검증을 예고했습니다.
02:10정점식 원내대표는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공치모 공동대표 이력을 꺼내들고는 대통령 재판 취소 총대를 맬 최적임자로 뽑혔다, 지명 철회 영순이라고
02:21목소리를 높이기도 했습니다.
02:23반면 민주당에서는 김 후보자가 사법과 검찰개혁에 헌신해온 인물이라고 엄호에 나섰는데요.
02:29한병도 원내대표는 아침 회의에서 새로운 내각이 추석 전 진용을 신속히 갖추고 국정운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02:41청문회도 책임있게 진행하겠습니다.
02:45국민의 눈높이에서 능력을 철저히 검증하되 근거 없는 흔집 내기에는 단호히 대응할 것입니다.
02:54이렇게 공방이 계속되고 있지만 조금 전에는 정기국회 개회식도 열렸죠.
03:00네 조금 전인 오늘 오후 2시 국회 본회의장에서는 22대 국회 후반기 첫 정기국회 개회식이 열렸습니다.
03:07각종 법안과 내년 예산 등을 다루는 100일간의 대장정이 시작되는데요.
03:13민주당은 3대 메가 프로젝트를 비롯한 정부 정책을 입법으로 지원하겠다는 입장인데 국민의힘은 입법 독주를 외치며 맞불을 놓을 것으로 보입니다.
03:21특히 당장 모레 본회의에서 쟁점 법안인 용산공원 특별법 등이 상정될 경우 국민의힘에서는 곧장 무제한 토론, 필리버스터로 대응할 전망입니다.
03:32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된 821조 예산안을 두고도 여야 간 시각 차이가 뚜렷한 상황이라 극한 내립이 이어질 가능성도 엿보입니다.
03:40다만 조정식 국회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정기국회에서 국회가 먼저 할 일은 첫째도 민생이고 둘째도 민생, 셋째도 민생이라고 강조하며 여야 지도부의 협치를
03:52강조했는데요.
03:53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 민생 입법에는 협조하겠다는 입장인데 오전에는 양당 정책위원회가 만나 악수하며 훈훈한 분위기도 연출했습니다.
04:02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양동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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