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8.3 세제 개편안 발표 이후 한 달이 지난 가운데 서울 주택시장에서는 강남권과 비강남권의 온도차가 뚜렷합니다.
00:08고가 주택을 겨냥한 세 부담 강화에 강남권에선 금매물이 늘며 아파트값이 하락 전환했지만 수요가 쏠린 비강남 외곽은 고공행진입니다.
00:18차유정 기자입니다.
00:23서울 반포동의 부동산 게시판.
00:25호가가 원래 표기돼 있던 금액에서 수업원씩 내려가 있습니다.
00:29초고가 주택 종부세 부담 강화에 양도세 장특공제 한도 제한이 예고되면서 은퇴하거나 고령의 집주인들이 호가를 낮춰 금매로 차분하려는 움직임이 늘었기 때문입니다.
00:41세제 개편 발표 이후 강남과 서초구 집값은 4주째 내리막길입니다.
00:54이번 주 하락폭은 더 가팔라졌고 송파도 보합권으로 내려왔습니다.
00:59매물 통계를 봐도 강남 3구 물건은 한 달 새 18% 넘게 늘었습니다.
01:04반면 세제와 대출 규제 타격이 상대적으로 적은 비강남권은 분위기가 다릅니다.
01:10규제가 고가 주택 수요를 누르고 전 월세난 공포가 커지면서
01:14성부가, 중랑, 노원구 등은 2주째 0.5%대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01:26강남과 접근성이 좋은 데다가 최근 삼성전자의 사내 절의 대출이 불리면서 유동성이 쏟아지는
01:33경기 남부, 반도체 벨트 지역도 아파트값 상승세가 심상치 않은 상황.
01:38강남권 금매물이 쏟아지며 집값 하락세가 확산할지,
01:42억눌린 수요가 중저가 지역 풍선효과를 키울지 등
01:46당호 시장 향방은 세제 개편안의 국회 논의 과정과
01:49금리 상승 추이에 따라 달라질 전망입니다.
01:52YTN 차유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