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전북 새만금 공항의 운명을 가를 기본계획 취소 소송 항소심 선고가 예정보다 늦춰져서 한 달 뒤에 열립니다.
00:08전북도는 공항 설립 여부에 새만금 사업의 성패가 달렸다며 재판부에 사업 정상화를 촉구했습니다.
00:15김민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00:202030년 완공이 목표인 전북 새만금 국제공항 사업.
00:24환경단체가 제기한 1심 소송에서 지난해 9월 패소에 예상치 못한 난관에 빠졌습니다.
00:31항소심 선고 공판은 다음 달 18일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립니다.
00:36앞선 재판에선 조류 충돌 위험과 서천 갯벌 등 주변 생태계 영향을 이유로 원고 승소 판결이 났습니다.
00:44이후 전북자치도는 국토교통부 측 보조 참가인으로 소송에 뛰어들어 국면 전환에 총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00:51도지사가 직접 나서 기자회견을 열고 환경보호대책 강화를 약속하며 새만금 핵심 프로젝트를 사수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01:11회견 소식을 들은 환경단체는 도청사 로비에서 피켓을 들고 맞불 여론전을 폈습니다.
01:17신공항 입지가 대규모 조류 서식지라고 거듭 강조하며 미군으로부터 독립된 민간국제공항은 애초 실현불가능했다고 지적했습니다.
01:40행정소송 3심이 원심의 법리적 오류만 다투는 법률심으로 진행되는 만큼
01:44이번 항소심에 사실상 새만금 공항 사업에 명운이 달린 상황.
01:49뒤집기냐 구치기냐.
01:51벼랑 끝에선 새만금 신공항의 운명이 한 달 뒤 판가름 납니다.
01:56YTN 김민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