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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대응팀, 실종 추정 지역에서 네팔군과 '합동 수색'
02:07 9백 명 살린 '교장의 대피령'…네팔 학교 69개 '진흙 속에'
04:23 충남에도 210mm 폭우…도로 침수 등 피해 속출
06:44 김용범 전격 사퇴…청와대 "원활한 동력 위한 것"
10:18 내년 예산안 역대 최대 821조 원...미래대응기금 162조 신설
13:22 중국인 유학생 살해 피의자 '정창성'…신상정보 공개

제작 : 강승민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541_202609011610512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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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수도 카트만두로 가보겠습니다. 김철희 특파원, 신속대응팀의 육로수색팀이 네팔군과 합동작전에 착수했다고요?
00:11네, 육로수색팀은 현지 시간 기준 어제 오후 6시쯤 남체지역에 도착을, 둔체지역에 도착을 했습니다.
00:19이후 현장에서 하루 수경을 했고요. 오늘 오전 8시 반쯤에 현지 네팔군과 함께 공중수색작업을 함께 벌였습니다.
00:27신속대응팀이 관련 영상을 조금 전 직접 공개했는데요. 육군대원들이 우리 수색팀 인원들과 함께 공중수색작업을 위해 이륙하고 착륙하는 모습이 그대로 담겼습니다.
00:39다만 대응팀은 특이 사항은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응팀은 만약 집중수색이 필요한 구역이 있다면 드론촬영도 실시하겠다는 계획을 세워뒀습니다.
00:49앞서 수색팀은 홍수로 주요 도로가 끊겨 구불구불한 산길을 돌아 11시간만에야 현장에 겨우 닿았는데요.
00:58다행인 점은 도착지 도로 사정이 생각보단 양호해 첫 목적지였던 남체를 넘어 둔체까지 올라갔다는 겁니다.
01:05이후에도 수색팀은 고성능 드론 한 대를 활용해 실종자 수색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01:19만약 우리 측 요청이 있다면 단독 헬기 수색도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 분위기입니다.
01:24신속대응팀 관계자가 하루 전에 네팔군 고위 당국자와 면담했고 이후 두 차례 헬기 수색이 전격적으로 허가됐는데요.
01:33이 과정에서 상류 위어댐 지역을 수색했고 임시대피소 파워하우스 지역에는 대응팀 헬기가 착륙까지 했습니다.
01:41사고 지역 인근을 직접 맨눈으로 수색하고 촬영도 진행했지만 연락이 끊긴 우리 국민 관련 특이 사항은 역시 발견하진 못했습니다.
01:49현지 시각으로 내일 새벽이면 카트만두 국제고강을 통해 우리 긴급 구호대도 입국합니다.
01:55구호대는 추가 드론 등 전문 장비를 챙겨 네팔로 향할 예정이라 현장에 합류하면 신속대응팀의 수색, 구조활동에도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02:07네팔 트리슐리강 인근을 휩쓴 빙하홍수가 70개 가까운 학교를 덮치면서 2만 명 가까운 학생들의 수업도 기약 없이 중단됐습니다.
02:16홍수가 닥치기 10분 전 빠른 판단력과 용기로 학생 수백 명이 안전을 지킨 교장선생님의 사연이 화제가 됐습니다.
02:24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02:28빨간 지붕의 3층 건물 여러 채로 이뤄진 트리슐리 중학교.
02:33지난주 수요일 아침 빙하홍수는 이곳을 흔적도 없이 덮어버렸습니다.
02:39거대한 물길이 도착하기 10분 전까지 학교 안에는 900여 명이 머물던 상황.
02:45교장은 경고 전화를 받자마자 즉시 대피령을 내리고 학교로 오던 스쿨버스에도 유턴을 주문했습니다.
03:05고지대 로 피신한 학생과 선생님들은 이틀 만에 구조대의 헬콥터를 타고 마을로 돌아왔습니다.
03:24굴착기로 쉴 새 없이 운동장의 흙을 퍼내고 교실에선 삽으로 진흙을 밀어냅니다.
03:44그나마 쓸만한 가방과 학용품을 챙기고 있는 아이들.
03:49흙투성이가 된 키보드 자판도 타닥타닥 두드려봅니다.
03:53네팔 북부에서만 이른 게 가까운 학교가 깊은 진흙 속에 빠졌습니다.
04:11네팔 정부는 사흘 휴교령을 내렸지만 학생 만 9천여 명의 학교 생활은 언제 복구될지 기약이 없습니다.
04:20YTN 신호입니다.
04:24전남 전북에 이어 충남에도 밤사이에 최고 200mm가 넘는 폭우가 내렸습니다.
04:30공원에서 토사가 유실되고 도로 곳곳이 물에 잠기는 등 비 피해가 속출했는데요.
04:34현장에 나가 있는 최 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04:37오승훈 기자.
04:39네, 충남 홍성 보은공원에 나와 있습니다.
04:43네, 지금 상황 어떻습니까?
04:46네, 현재 이곳은 비가 모두 그친 상태입니다.
04:50제 뒤로는 이렇게 구덩이를 흙으로 잔뜩 메운 흔적이 고스란히 보입니다.
04:55밤사이 내린 폭우로 토사가 유실되면서 이곳은 한때 커다란 구덩이가 만들어지기도 했습니다.
05:00홍성군은 오늘 점심쯤부터 굴착기 등을 동원해 복구 작업을 시작했고, 현재는 모두 마무리된 상태입니다.
05:08밤사이 호우경보가 내려졌던 홍성에는 이틀 동안 216mm에 달하는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05:15이 밖에도 당진 136mm, 서산 126mm의 비가 내렸습니다.
05:21충남에 100mm가 넘는 호우가 쏟아지면서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05:25어젯밤 9시쯤에는 충남 홍성 내포 지하차도가 물에 잠겼습니다.
05:31한때 차량 진입을 통제하면서 통행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지금은 배수작업이 모두 완료된 상태입니다.
05:38비슷한 시각 보령시 천북면에서는 야산에서 토사가 유실됐습니다.
05:43나무가 뿌리째 뽑혔고, 산에서 흘러내려온 토사들이 도로를 덮쳤으며 복구 작업이 진행됐습니다.
05:49충남 당진과 서산, 태안에는 오늘도 한때 호우특보와 강풍주의보가 발효됐다가, 지금은 모두 해제된 상태입니다.
05:58다만 당진과 서산에는 집중호우로 도로 곳곳이 침수돼 재난문자가 발송되기도 했습니다.
06:05지하차도와 도로 진입을 통제하고 배수지원 등 현장 안전조치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06:11태안 원북면에서는 갈두천이 한때 범람위기에 놓였습니다.
06:15다리 바로 아래까지 물이 차올랐고, 일부 도로가 물에 잠기면서 군청 공무원들이 현장으로 나가 피해 상황 등을 점검했습니다.
06:25충청권에는 앞으로 20에서 60mm, 많은 곳은 80mm 이상 비가 더 올 예정입니다.
06:32기상청은 한때 강하고 많은 비가 낼 수 있는 만큼 저지대 지역은 침수 피해 등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06:39지금까지 충남 홍성 보은공원에서 YTN 오승훈입니다.
06:43주요 경제 정책을 둘러싼 야당의 비판을 받아온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결국 자리에서 스스로 물러났습니다.
06:52청와대는 원활한 국정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차원이란 취지로 설명했는데요.
06:57청와대 출입비자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06:59정인용 기자, 김 실장의 사의 시점과 배경 정리해 주시죠.
07:04김용범 정책실장이 어제 이재명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고, 이 대통령이 오늘 사표를 수리했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07:13지난해 6월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이후 청와대 최고위직인 실장급 인사의 교체는 처음입니다.
07:21정부 경제정책 컨트롤타워인 김 실장은 그동안 야당 등 정치권의 공격을 받아왔는데요.
07:26우선 지난 5월 시행한 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의 도입을 주도해 국내 주식시장의 극심한 변동성을 초래했다는 비판을 받은 데 이어 지난달
07:37정부가 발표한 부동산 세제 개편안을 두고도 책임론이 이뤘습니다.
07:41특히 이 대통령이 지난 일요일 6개 부처 중폭 개각과 참모진 개편을 단행했지만, 김 실장이 유인 결정되면서 야당 공세는 더 거세졌습니다.
07:52여기에 지지율 하락세까지 계속되자 결국 김 실장이 책임을 지고 자리에서 물러날 결심을 한 걸로 보입니다.
07:59청와대 관계자는 구체적인 사태 배경에 대해 우선 청와대 참모의 평균 재임 기간이 1년 2개월에서 6개월이라고 언급했는데요.
08:09그러면서 원활한 국정 동력을 위해 참모진이 바뀐다며 활력을 찾기 위해 이뤄진 인사로 받아들여달라고 설명했습니다.
08:18사실상 어떤 참모가 바뀌어도 특별히 이상한 상황은 아니란 말도 보탰는데, 경질은 아니란 점에 무게를 실은 걸로 풀이됩니다.
08:27다만 입단 인선에 따라 경제정책 기조가 변화하는지를 두고는 정책 집행을 속도감 있게 가속화하려는 조치라고 원론적으로 답했습니다.
08:37아울러 국정수행에 차질이 없도록 후속 인사를 추진할 계획이라면서, 그제 내정됐던 메가프로젝트 보좌관도 어제자로 임명을 마쳤다고 강조했습니다.
08:47김 실장은 지난해 6월 정부 출범 직후부터 자리를 맡아 대미 관세협상부터 3대 메가프로젝트 추진까지 굵직한 현안을 지휘하며 충실히 역할을 수행해
08:59왔다는 게 청와대 안팎의 평가입니다.
09:01이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오늘부터 문을 연 정기국회를 고려해 정치권의 여러 당부도 전했다고요?
09:10네, 이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현재 우리는 국제정세 혼돈과 청년 문제, 양극화와 군영 발전 같이 중차대한 과제 앞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09:21이 중 어느 하나도 정부 혼자임으로 해결하기 어렵다며, 국회가 정부와 함께 주권자의 유용한 도구가 돼야 한다고 초당적 타협을 당부했습니다.
09:31특히 정부안이 완벽할 수 없다는 점을 인정해야 한다며, 국회 지적을 대승적으로 검토하고 입법과 예산에 충실히 반영하라고 내각에 지시했습니다.
09:42정부 세제 개편안과 내년도 예산안의 국회 제출을 앞두고 있고, 각종 국정과제 추진을 위해 9월 정기국회에서 입법도 필요한 만큼 정부와 정치권의
09:53공조를 강조한 거로 풀이됩니다.
09:55이 대통령은 국회에 제출할 내년도 예산안을 별도로 거론하기도 했는데요.
09:59신성장 동력 창출과 청년 미래 지원학대, 양극화 완화와 민생 안전망 강화에 중점을 두고 예산안 편성을 마무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10:09그러면서 국민 모두의 희망을 만드는 예산안이 될 수 있도록 정치권의 대승적 협력을 거듭 요청했습니다.
10:16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10:19정부가 내년도 예산안을 올해보다 93조 원 늘어난 821조 원으로 편성했습니다.
10:25잠재 성장률을 높이고 K자형 양극화를 극복하기 위해 역대 가장 높은 증가율로 역대급 예산안을 편성했습니다.
10:35반도체 초 호황으로 크게 늘어난 세금 수입은 나라비저를 갚는 대신 미래 대응 기금을 신설해 청년과 지방 등에 집중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10:44보도에 오인석 기자입니다.
11:28내년 국세 수입은 내년 국세 수입은 올해 본예산 대비 114조 원 넘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11:38내년 법인세는 115조 원이나 더 많은 216조 원, 소득세는 43조 원만은 180조 원이 거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11:49반도체 화황 등에 따른 소중한 세수를 경제사회 시스템 전반의 대혁신에 투자하여 기존의 틀을 과감하게 넘어서려는 전략적 예산안입니다.
12:02큰 폭으로 늘어난 세수는 나라빚을 갚는 대신 미래 대응 기금 162조 원을 신설해 청년과 성장동력, 지방 등에 중점 투자됩니다.
12:14미래 대응 기금 가운데 53조 원이 내년에 투자되고 나머지 104조 원은 여유자금으로 정립해 정책적 필요시 추경 없이 기금 변경으로 탄력
12:25대응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12:26내년 예산은 3대 메가 프로젝트와 청년층 지원, K자형 양극화 대응, 국민 안전평화 등에 중점 투자됩니다.
12:37저성과 비효율 사업은 과감히 감축 폐지에 108조 원의 강력한 지출 구조 조정이 이루어집니다.
12:46내년 GDP 대비 재정수지 적자는 대폭 개선되고 국가 채무 비율은 3.3%포인트 감소한 48.3%로 하락합니다.
12:55내년도 예산안은 경제성장을 견인하고 재정건조성은 제고하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겠습니다.
13:05박 장관은 통화당국의 기축과 재정당국의 적극재정이 엇박자라는 지적에는
13:11민생 부담을 완화하는 선별적이고 맞춤형 지원으로 설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13:18YTN 오인석입니다.
13:22경북 경산에서 20대 중국인 유학생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피의자의 신상정보가 공개됐습니다.
13:30대학 강사로 일해온 중국 국적의 31살 정창성입니다.
13:35이윤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13:39치마를 입고 모자를 눌러쓰고 골목길을 걸어가는 사람.
13:4420대 중국인 유학생 여성을 살해한 뒤 범행 사실을 숨기려고 여장을 하고 이동하는 남성의 모습입니다.
13:52자신의 원룸에서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해 유기한 혐의로 구속된 피의자 신상정보가 공개됐습니다.
13:5931살 중국 국적의 정창성입니다.
14:04신상정보 공개위원회를 연 경찰은 피해의 중대성과 범죄의 잔인성이 인정되고 증거도 충분하다며 공개를 결정했습니다.
14:14범행은 치밀하고 또 잔인했습니다.
14:17정창성은 범행 뒤 여장을 하고 동대구역으로 이동해 피해 여성의 휴대전화를 끄고 옷을 갈아입은 뒤 되돌아왔습니다.
14:25다음 날엔 직접 실종신고까지 했습니다.
14:29여성이 마치 실종된 것처럼 꾸며 수사에 혼선을 일으켰고 경찰은 범행 닷새 뒤에야 피의자를 체포했습니다.
14:38시신을 훼손해 여러 장소에 유기한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14:43정창성은 피해자와 연인관계였다고 주장했지만 구체적인 범행 동기까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14:50왜 살해했습니까?
14:52피해자와는 어떤 사이였었나요?
14:56경찰은 살인과 위기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등 혐의를 적용해 조만간 사건을 검찰에 넘길 계획입니다.
15:04YTN 이윤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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