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2안희 기자 정치부 강병규 차장 나와 있습니다.
00:05용혜인 후보자에 대해 여당에서도 장관하려면 의원직은 내려놔야 한다 말하는데 안 하는 이유 좀 취재를 했습니까?
00:12그 답을 구하기 위해서 2020년 기본소득당 창당 직후로 한번 가보겠습니다.
00:182020년 1월 단항 첫 상무위원회 회의력을 보면요.
00:21회의 참석자는 용혜인 후보자와 참관자 남편 박경 씨 둘 뿐입니다.
00:27용호부자는 이 자리에서 남편을 사무총장에 임명하죠.
00:31부부가 함께 만든 정당, 출발부터 용혜인 없는 기본소득당은 생각하기 힘든 거죠.
00:36그러면 남편은 사무총장이라고 하면 기본소득당 당직자가 된 거네요.
00:40네 그렇습니다.
00:42지금 3개월 뒤에 총선에서 용호부자가 비례대표 의원이 되는데요.
00:45용호부자는 월 1,300만 원가량 세비를 받게 된 거죠.
00:49기본소득당 회계자료를 뜯어보니까 남편 박 씨는 지난해 당직자 명목으로 월 300만 원 가까이 받았습니다.
00:56연봉으로 따지면 3,900만 원가량 지급받은 거죠.
01:00앞서 리포트 보니까 지도부 선거를 하나 봐요.
01:02거기엔 또 의원실 보좌진 출신이 많은 것 같아요.
01:05네 그러니까 차기 지도부 선거가 내일부터 시작이 되는데
01:07용혜인 의원실 방해했던 보좌진들이 대거 당으로 가려고 출마를 하게 됩니다.
01:12스스로 밝힌 이력들을 좀 살펴보면요.
01:15의원실 비서관이거나 당대표일 때 대표실 특보 등이 출마를 했습니다.
01:20용호부자와 다 엮인 이들이죠.
01:22반대로 용호부자 의원실에서 일하고 있는 보좌진 9명 가운데 5명은 과거 소득당 주요 당직자나 지역위원장을 지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1:30방에서 당으로 순환하듯 한 건데 용호부자가 의원직을 사퇴해 원외 전장이 되면 보조금부터 의원실까지 힘들어지죠.
01:39소득당에서도 속수정당은 원래 이렇게들 한다.
01:42일반적이다라고 얘기를 하던데 결국은 이 예산이 다 걸려있는 문제일 것 같아요.
01:46그러니까 예를 들으면 이런 식입니다.
01:48앞서 지도부에 출마할 때 보좌진 출신 A 후보 말씀드렸잖아요.
01:52이 이름이 또 등장하게 되는데요.
01:542025년 용혜인 의원이 연구책임위원으로 속한 포럼이 소규모 연구용역을 발주하는데 이 A 후보가 봤습니다.
02:022023년엔 용의원에게 배정된 정책개발비 연구용역은 당시 기본소득당 교육위원장인 당직자에게 배정됐고요.
02:10국회 예산이 서로 내려간 거죠.
02:11이런 당 구조가 의원직 사퇴를 안 하는 이유다라고 야당은 주장하는 거죠?
02:18네. 여의도에서는 주장을 좀 하고 있는데 정당 보조금과 배우자 급여를 위해서 의원직을 유지하려 한다는 게 야권이 내린 답입니다.
02:27그런데 기본소득당은 반발했습니다.
02:29용호부자와 직결된 특수관계처럼 엮는 건 악의적인 구도라고 했습니다.
02:34네. 잘 들었습니다. 안 기자, 강병기 차장이었습니다.
02:41네. 잘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