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용혜인 후보자가 처음 이름을 알린 건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였습니다.
00:07대학생 신분으로 정부의 무책임한 대응을 비판하며 가만히 있으라 침묵 행진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고, 이 과정에서 기소돼 벌금형을 선고받기도 했습니다.
00:18저희가 들고 있던 것은 국화꽃 한 송이와 종이로 된 피켓 한 장씩 들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무리하게 연행이 이루어졌습니다.
00:26정치권에 발을 들인 뒤 진보정당에서 활동한 용혜 후보자는 기본소득이라는 정치적 화두를 던지며 기본소득당을 창당했습니다.
00:37이후 2020년과 2024년 위성정당 비례대표로만 두 차례 국회의원 배지를 달았습니다.
00:45비례대표 의원이 장관이 될 경우 의원직을 사퇴하는 것이 관례였지만 이를 지키지 않겠다고 공개적으로 밝히면서 큰 논란이 된 이유기도 합니다.
01:07배우자의 당직과 급여 문제, 성평등 분야 전문성 논란, 과거 진보 정치 활동 당시 이른바 언더 조직을 둘러싼 의혹까지.
01:17진보 진영은 물론 여성계에서도 비판이 이어지면서 여당 안에서도 곤혹스러운 분위기가 감지됩니다.
01:26지켜보고 있고 많은 우려와 비판이 있는 것도 듣고 있고요.
01:30본인도 듣고 있을 것이기 때문에 저도 깊이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01:34청년층이 민감한 젠더 갈등과 긍정성 문제를 건드릴 수 있다는 우려까지 나왔는데 후보자 결단을 촉구하는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01:44갑자기 벼락 출세하고 특혜를 2중, 3중으로 받은 거잖아요.
01:48누가 보더라도 욕심으로 보이는 것이고 불공정하게 느껴지는 거죠.
01:52여당으로선 논란이 장기화할 경우 가뜩이나 하락 추세인 국정 지지율에 악재가 될 수 있다는 점도 부담이 큰 상황입니다.
02:02아직은 용 후보자의 소명을 들어보자는 게 여권 기조지만 점차 기류 전환 분위기도 감지됩니다.
02:09결학 출세, 특혜 논란은 물론 그동안의 정치적 이력과 장관으로서의 자질을 동시에 검증받는 험난한 파고를 넘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02:19YTN 백종규입니다.
02:22Thanks so much.
02:22I wanted to give you my hand.
02:22And I am ready to give you my h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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