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뉴스에 시작합니다. 저는 동정민입니다.
00:03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이제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00:07김 후보자가 식약처장에게 임상승인을 요청했던 게 제넨셀 신약인데요.
00:13실제로 임상승인 이후에 93명에게 투약이 된 것으로 확인이 됐습니다.
00:19이전에 햄스터에게 투약했을 때 폐사했다는 사실을 누락한 채 낸 보고서로 그 임상승인을 받았다는 게 1심 판단입니다.
00:28그래서 논란입니다. 최승현 기자입니다.
00:32코로나19 신약을 개발 중이던 제약사 제넨셀이 임상시험 2상과 3상 승인을 받은 건 지난 2021년 10월 26일입니다.
00:41식약처에 따르면 약 7개월 뒤 이 업체는 최초 시험 대상자를 선정했고 93명에게 실제 투약 시험을 진행했습니다.
00:50하지만 1심 판결문에 따르면 그보다 앞선 2021년 8월 제넨셀은 햄스터를 대상으로 실험을 했는데
00:57폐사와 폐비대증 등 부작용이 발생했습니다.
01:01판결문에 따르면 그해 9월 이런 부작용 결과를 누락한 채 실험 보고서를 식약처에 냈고
01:0810월에 임상승인을 받았습니다.
01:11업체 설립자인 강세찬 교수는 2024년 식약처에 가짜 보고서를 제출한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됐고
01:181심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이 선고됐습니다.
01:23중요한 사실이 누락된 보고서로 식약처 임상승인을 받은 약품이 사람에게 투약된 셈입니다.
01:29다만 식약처는 현재까지 중대하고 예상치 못한 약물 이상 반응 보고는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01:36강세찬 교수는 필요한 실험을 정상적으로 거친 안전한 약품이라고 재차 주장했습니다.
01:42가장 중요한 건 독약이 아닙니다. 이 약은 굉장히 안전하다고 판단이 됐던 거고
01:49한동훈 무소속 의원은 식약처가 속아 승인 내주지 않았다면 93명의 시민이 독약을 먹지 않았을 것이라며
01:57김 후보자의 로비가 가능하게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02:00채널A 뉴스 최승혜입니다.
02:13채널A 뉴스 최승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