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당초 내일로 예정됐던 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프로젝트 관련 국회 보고가 돌연 연기됐습니다.
00:08이에 따라서 한미 양국 간의 양해각서 서명 절차도 미뤄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00:13이 막판 협상에 진통을 겪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옵니다.
00:16김대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1정부가 내일로 예정됐던 대미 투자 프로젝트 관련 국회 보고를 연기했습니다.
00:26산업통상부는 당초 내일 국회 산자위와 재경위에 미국과 진행해온 대미 투자 프로젝트 협상 결과를 보고할 예정이었습니다.
00:36하지만 산업부의 요청으로 보고는 잠정적으로 오는 22일로 미뤄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0:42산업부는 미국과 긴밀히 협의 중이며 접점 모색에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며 북위 관점에서 협상에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0:52정부는 국회 보고에 이어 18일 대미 투자 프로젝트 추진 계획을 공식 발표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01:00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지난주에도 미국을 방문해 막판 협상을 벌였습니다.
01:05많은 이슈들에서 합의에 근접한 건 사실인데 협상이라는 게 마지막 사인할 때까지는 장점이 남아있는 게 사실이죠.
01:15마지막 사인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닙니다.
01:18앞서 정부는 대미 투자 1호 프로젝트로 텍사스 NC날 가스복합 화력발전소 사업을 낙점했습니다.
01:25미국의 대형 원전 8기를 건설하는 방안과 원전 관련 원천 기술을 가진 웨스팅하우스 지분 인수도 미국과 논의해 왔습니다.
01:33그런데 국회 보고 일정이 연기되면서 한미 양국이 의견차를 좁히지 못하는 거 아니냐는 분석이 나옵니다.
01:41웨스팅하우스 지분율 등 투자 조건과 알래스카 LNG 개발 사업 참여 등에 대한 입장 차이가 영향을 미쳤을 거란 해석입니다.
01:50국회 보고가 미뤄진 만큼 한미 간 투자 양해각서 서명 일정도 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01:56YTN 김대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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