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정치권도 이재명 대통령의 기자회견에 촉각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00:04공소 취소와 연임 개헌, 호르무즈 파병 문제까지 폭넓은 메시지가 예상되는데요.
00:10발언 내용과 정도를 놓고는 전망이 엇갈립니다.
00:14국회로 가보겠습니다. 부장원 기자.
00:18네, 국회입니다.
00:19정치권의 시선이 온통 이재명 대통령 기자회견에 쏠린 모습이죠.
00:23여야가 주목하는 대통령 회견 포인트가 좀 다를 것 같은데 짚어주시죠.
00:30지지율 위기 속 국정 현안에 대한 대통령의 생각을 들을 수 있는 자리인 만큼 여야 가릴 것 없이 시선이 집중된 모습입니다.
00:37우선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오늘 공개 지도부 회의 대신 당대표실에 함께 모여 기자회견을 시청하기로 했습니다.
00:43그만큼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는 뜻이겠죠.
00:47아침 당 공식 유튜브 채널 민주당 TV에 출연한 김민석 대표부터 지지율의 정상 반등을 위해 중요한 계기로 생각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00:55김민석 대표는 또 이 대통령이 여러 고심과 생각을 담아낼 거라면서 당도 낮은 자세로 한 땀 한 땀 뒷받침하겠다 각오도 다졌습니다.
01:04다만 민주당 내부에서도 기대와 함께 우려와 위기의식도 역력한 모습입니다.
01:09당장 가파른 지지율 하락세를 멈춰 세울 특단의 카드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많았는데요.
01:14무엇보다 공소 취소와 연임 개헌 논란, 국민적 우려가 큰 파병 문제에 대한 분명한 메시지가 필요하다, 불필요한 논란은 털고 가야 한다는
01:21데에는 이견이 없는 모습이었습니다.
01:23국민의힘도 이런 대목들을 콕 집어 이재명 대통령이 변명 대신 명확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 요구하고 있습니다.
01:30다만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임명을 밀어붙인 상황에서 공소 취소 문제에 대해서는 전향적인 입장을 내놓기 어려울 거란 관측이 많았습니다.
01:38나경원 의원은 아침 SBS 라디오에서 연임 개헌보다도 공소 취소 문제가 사법학의 시작이지만, 이에 대해 대통령이 제대로 말하지 못할 거라고 내다봤습니다.
01:47양당 모두 기자회견을 마치는 대로 지도부 차원의 회견이나 브리핑 등을 통해 추가적인 입장을 밝힐 계획입니다.
01:56대통령 회견에 대한 여야 반응은 들어오는 대로 전해주시고요.
01:59또 국회에서는 오늘도 인사청문회 일정이 있죠?
02:03그렇습니다.
02:04이번 주 초 장관 후보자들 청문회에 이어 오늘은 최길수 특별감찰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잠시 뒤에 진행됩니다.
02:11특별감찰관은 대통령 친이척과 측근 등의 비리를 감시하는 역할인데요.
02:15지난 2016년 9월 이후 쭉 공석이었습니다.
02:18최길수 후보자가 더불어민주당 추천으로 지명된 만큼 대통령 친인척과 고위급 참모짐을 제대로 감찰할 수 있을지를 두고 여야 공방이 오갈 거로 보입니다.
02:27후보자가 청문회를 거쳐 최종 임명된다면 이석수 초대 특별감찰관 사임 이후 10년 만에 공백이 해소됩니다.
02:34오후에는 9.19 평양 공동선언과 남북 군사합의 8주년을 맞아 한반도 평화공전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기념식도 진행됩니다.
02:42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를 비롯해 각 정당 대표들이 참석하는데 문재인 전 대통령이 직접 기조연설을 할 예정입니다.
02:49김민석 대표와는 취임 직후 지난달 평산마을 예방에 이어 두 번째 만남인데요.
02:53최근 김민석 대표가 이른바 사통통합을 강조하면서 범진보연대 추진에 나섰지만 조국혁신당과의 파열음이 커지는 상황에서 김대표가 문 전 대통령과의 만남을 통해 반전의
03:03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지도 관심입니다.
03:05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부장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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