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9월 21일 월요일 스타트 브리핑 시작합니다.
00:03먼저 한국일보는 청년 다중채무의 현 주소를 짚었습니다.
00:07주된 원인을 알아보니까 비투나 영글이 아니었다고 하네요.
00:123개 이상 금융회사에서 대출을 받은 다중채무자의 수는 163만 7천여 명,
00:18그중 2030 청년이 34만여 명으로 전체의 21%에 달했는데요.
00:23대부분이 빚 대물림과 생계 문제, 고용 단절 등의 악재에 물렸던 걸로 나타났습니다.
00:30다중채무청년 지원사업 신청자 1,400여 명의 데이터를 보니까
00:34채무의 중앙값은 2,662만 원이었습니다.
00:38연 이자율 10% 이상인 고금리 잔액이 평균 1,500만 원이었고요.
00:43고금리 대출의 평균 금리는 16%였습니다.
00:47월소득은 250만 원가량인데 매달 갚아야 하는 원리금만 61만 원 수준입니다.
00:5332%는 월세나 공과금을 내지 못했고요.
00:5720%는 투잡으로 버티고 있었습니다.
01:00처음엔 소규모 대출을 받았다가 점점 대부업체나 카드론 등
01:04고금리 대출이 늘어나는 패턴을 보였고요.
01:08기존 대출로 상황이 개선되지 않아서 돈을 다시 더 빨리 빌려야 하는 악순환도 나타났습니다.
01:15다음은 AI의 중독으로 인류지능 퇴화가 시작됐다는 기사입니다.
01:19중앙일보가 대학생 10명을 대상으로 AI 활용 논술 실험을 진행했는데 결과가 어땠을지 보겠습니다.
01:26우선 AI를 쓴 집단의 평균이 81.6점으로 쓰지 않은 집단의 평균 점수 68.8점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01:35하지만 과제 작성 직후에 내용 이해도를 다시 평가하니까 결과는 반전이었는데요.
01:42AI 미사용 집단의 이해도는 82.9점이었는데 AI 사용 집단은 66.9점에 그쳤습니다.
01:48AI를 쓴 학생의 상당수가 자신이 제출한 글의 마지막 문장조차 복원하지 못했고요.
01:56핵심 주장만 기억할 뿐 세부 근거나 논리 고조는 제대로 기억하지 못했습니다.
02:01AI의 외주를 주다 보면 능력의 경계가 흐려지는 AI 학습 착실을 보여준 실험이라 할 수 있겠죠.
02:09문해력 문제로 강남 사교육시장에선 아이들이 수학 문제를 이해 못해서 논술학원에 보는 일도 벌어지는 중입니다.
02:16대치동 영유아 논술학원은 6개월 이상 대기해야 할 정도라고 하네요.
02:22일상의 AI 사용이 녹아든 현대인들이 점점 생각하는 능력을 잃어버리는 건 아닐까요.
02:28학계에서도 최초의 지능 퇴보 세대가 나올 거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02:34끝으로 부모를 폭행하거나 협박하는 10대가 10년 사이에 3배로 늘었다는 동아일보 기사 보겠습니다.
02:40지난해 존속 폭행이나 상해, 협박으로 경찰에 검거된 14세에서 18세 청소년이 794명입니다.
02:49전국적으로 하루에 두 번 꼴로 청소년 자녀가 부모를 때리거나 협박했다는 뜻이죠.
02:55부모들이 신고를 꺼리는 경향이 있어서 실제 사례는 더 많을 걸로 추정됩니다.
03:01존속 범죄에서 청소년이 차지하는 비중도 24%로 크게 늘었습니다.
03:06그럼 분노 조절을 못하는 10대들이 많아진 배경은 뭘까요.
03:10경찰은 쇼폰과 SNS 등 디지털 도파민에 길들어지면서 폭력 행사가 늘었다고 분석했습니다.
03:18부모가 스마트폰을 못 쓰게 하면 분노를 터뜨리면서 심한 폭력으로 이어진다는 거죠.
03:24또 학교폭력 피해 청소년이 가정폭력의 가해자가 되는 경우도 적지 않았는데요.
03:29가해 학생에 대한 분노가 해소되지 못해서 부모로 향한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03:349월 21일 아침 신문 살펴봤습니다.
03:37지금까지 스타트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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