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
  • 16분 전


젤렌스키 "최근 北 전쟁 포로 2명, 한국으로 보냈다"
젤렌스키, 유엔 연설서 "北 포로 韓 송환" 일방 공개
이 대통령 "우크라이나, 비공개 합의 어기고 공개"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채널A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김진의 돌직구쇼]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00:01첫 번째 주인공은 젤란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입니다.
00:05이상한 점이 하나 있습니다.
00:07북한군 포로 두 명이 사실 한참 전부터 한국행을 희망했고
00:11우리가 전 정부 때부터 현 정부에 이르기까지
00:15북한군 포로 송환을 위해서 물 밑에서 노력을 했는데
00:18일종의 어떤 외교적 성과죠.
00:20북한군 포로 두 명이 한국으로 왔는데도 불구하고
00:25우리 정부의 입에서 이 얘기를 들은 게 아니라
00:28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입에서 이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00:31그런데 문제는 흥미로운 건 우크라이나 젤란스키 대통령이
00:35이 사실을 알리자 이재명 대통령의 반응입니다.
00:41굉장히 불쾌한 반응을 냈습니다.
00:43그 이유를 두고 정치권에서 논란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00:47먼저 젤란스키의 이야기부터 들어보시죠.
01:10젤란스키 대통령이 저 연설을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01:13저도 외교안보를 계속 취재해온 기자지만
01:16북한군 포로 두 명이 한국에 왔다라는 사실을
01:20젤란스키의 입을 통해서 들었기 때문입니다.
01:23흥미로운 건 대통령의 반응입니다.
01:27북한군 성함 문제는 매우 예민한 의제다.
01:30비공개 합의 어기고 왜 공개했냐며
01:33젤란스키 대통령을 비판합니다.
01:36그러자 진실공방이 벌어졌습니다.
01:43우크라이나 측에서 연설 전 북한 포로 언급이 있을 거라고 알려왔다.
01:47어떤 방식으로 연설에서 표현될지 확실치가 않았다.
01:49단지 그 사람들에 대한 언급이 있을 것 같다는 정도의 얘기다.
01:52청와대 보육관 기자는 이렇게 얘기하고 있고요.
01:55대통령이 얘기했던 것처럼
01:57북한군 포로 송환 두 명을 비밀로 하자라는
02:00합의가 있었냐 없었냐를 두고 진실공방입니다.
02:04우크라이나는 한국과 비공개 합의 없었다.
02:06특정 포로를 어디로 보냈는지 숨기는 건 잘못된 일이다 라고
02:10오히려 한국 정부를 비판합니다.
02:12이에 대해서 홍보 속은
02:14우크라이나 정부가 협의 과정에서 비공개를 요구했다.
02:18비공개 합의 어기고 일반 공개한 건 중대한 문제다라면
02:21오히려 우크라이나를 문제 삼고 있습니다.
02:25그러자 야당이 정부를 비판합니다.
02:29북한 눈치복이다.
02:31정정식 원내대표.
02:32비공개 집착 이유가 뭔가.
02:33김정은 심기 건드리는 게 그렇게도 두려웠냐.
02:35주진우. 문정부 때처럼 북한 포로 몰래 이송하려고 한 건인지
02:39즉각 경과 보고해라.
02:41안철수 연. 북한 눈치의 포로 송환조차 주체적으로 공개할 수 없으면
02:45그건 나라도 아니다 라고 강하게 비판하고 있습니다.
02:49그러자 이재명 대통령이 이렇게 반박합니다.
02:54누군가의 생명, 국가 안보 등 국익 생각하면 이처럼
02:57잔인하고 무책임할 수는 없는 노릇.
02:59소소한 자신의 이익을 위해 누군가의 생명과 국익 안보를 해치는 사람을
03:02살인자나 매국노라 부른다라며 강하게 비판을 했습니다.
03:09전주 의원님은 어떻게 보십니까?
03:11지금 약간 우크라이나와 진실 공방의 양상인데요.
03:14비공개 합의를 했다는 것 자체가 문서가 없는 이상은
03:18이거는 진실 파악이 어려운 상황이죠.
03:23우크라이나에서는 비공개 합의를 한 바가 없다고 얘기를 하고 있고
03:27우리나라 정부는 했다고 주장을 하고 있는데
03:30거기에 대한 문서가 없다 보니까
03:32이거는 누가 잘못했는지를 밝히는 것이 잘못된 것이라고 말할 수는 없는 상황인 거죠.
03:41그런데 21일에 있었던 지뢰, 폭발 사건에 이어서
03:4723일에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통해서
03:51이 북한군 포로가 우리나라에 몇 달 전에 왔다는 걸 국민들이 알게 됐잖아요.
03:57국민들의 입장에서는 왜 이것을 우리나라의 정부 관계자나
04:01대통령의 입이 아닌 다른 나라의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입을 통해서
04:06이런 사실을 알아야 되는지
04:07이런 것이 참 의문스럽지 않겠습니까?
04:11그러다 보니까 일각에서는 이렇게
04:16북한의 심기를 지금 눈치로 보는 거 아니냐
04:19심기를 살피는 거 아니냐
04:22지금 이러한 의혹까지 의심까지 지금 가질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04:28그렇기 때문에 지금 이미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04:33북한군 포로가 대한민국에 왔다는 걸 알렸잖아요.
04:37그러면 저는 정부로서는 이 사실을 소상의 국민들에게 알려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04:42언제 왔고 어떤 경로로 왔고
04:46그리고 현재는 어떤 상황인지를 국민들에게 알려야죠.
04:51그런데 23일에 젤렌스키 대통령의 발언이 있은 이후에
04:57오늘이 28일인데 아무런 조치가 취해지고 있지 않잖아요.
05:02그렇기 때문에 국민들은 과연 정부가 북한의 심기를 많이 보기 때문에
05:07이렇게 지뢰, 폭발 사고에 대한 조사도 지연을 하고
05:12그리고 이러한 북한군 포로에 우리나라 송환 사실도 감추려는 거 아닌가 하는
05:19그런 의심을 많이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05:21그렇기 때문에 대통령께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05:24국민들의 의혹을 거두르는 그런 의지가 있다고 하시면
05:28오늘이라도 이러한 전체적인 부분에 대해서
05:32당연히 책임 있는 그런 관계자의 저는 발표가 있어야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05:38물론 민감한 북한의 인사가 한국행을 선택할 경우
05:44어떤 정부도 상당수 기간 동안 이 사실을 비공개를 해서
05:49해당 인사를 보호하는 조치는 있어 왔습니다.
05:51청가대가 설명하는 것은 이런 어떤 보호 조치의 일환이다라는 설명인데
05:57우크라이나 대통령을 통해서 이 사실이 알려진 이후
06:00정부의 대처는 좀 시각이 다를 수 있다라는 게 논점인데
06:07정혁진 변호사님은 어떻게 보십니까?
06:10글쎄요. 일단은 두 젊은이가 무사히 한국에 올 수 있어가지고
06:13저는 굉장히 다행이라고 생각하고요.
06:15이상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06:17이 두 젊은이가 한국에 온 것을 밝혀야 되느냐, 밝히지 말아야 되느냐가
06:23이렇게까지 논란이 될 그런 상황입니까?
06:25왜냐하면 저 두 젊은이는요.
06:28당연히 한국에 올 수밖에 없었어요.
06:30왜 올 수밖에 없었냐면 본인들이 한국행을 원하고 있었어요.
06:34그다음에 올 초에 작년부터 어떤 일이 있었냐면
06:37작년에 2025년 1월에 저 두 젊은이가 북한에서 우크라이나까지 가
06:42저희 후르스크까지 가서 거기서 전투 시작한 지 일주일 만에 부상하고
06:47포로가 된 거 아니겠습니까?
06:48그리고 난 다음에 작년 2월부터 어떤 일이 있었냐면
06:51일간지 특파원이 가서 인터뷰했었고요.
06:55그다음에 유용원 의원도 가서 인터뷰했었고요.
06:57그리고 난 다음에 독립 PD가 인터뷰해가지고
07:00영상 만들어서 그 영상이 올 초에 MBC PD 수첩에 나와 있지 않았습니까?
07:05한 번 들어가서 보세요.
07:06다 있습니다.
07:07그럼 그 젊은이들이 뭐라고 이야기하냐면
07:09이제는 어쩔 수 없다.
07:11우리는 한국에 가고 싶다.
07:13진짜 그 이야기 계속하고 있었단 말이에요.
07:14그러니까 제가 봤을 때는 저 두 젊은이가 더군다나 얼굴 다 밝혀졌습니다.
07:19이름은 가명이지만 누군지 북한에서는요.
07:22우리보다도 훨씬 더 잘 알 수 있지 않겠습니까?
07:25신원도 다 밝혀졌어요.
07:26한 명은 과학자지만 출신이고요.
07:28또 한 명은 아버지가 의사였는데 돌아가셨다.
07:30이런 신상정보까지 다 밝혀졌단 말입니다.
07:33그런데 그 젊은이가 한국에 온 것이 이게 저렇게 두 정상 간에
07:38한 나라의 대통령끼리 설전할 만큼 그런 문제인가.
07:42더군다나 청와대의 이야기가 자꾸 바뀌어요.
07:45대통령은 합의가 없었다라고 이야기하지만
07:47청와대에서는 뭐라고 이야기했냐면요.
07:49양해가 없었다.
07:51조용하게 넘어가겠다라고 한 양해가 없었다라고 했는데
07:54그게 안 돼가지고 유감이다.
07:56이렇게 이야기하는데
07:57전성원 원장님 잘 아시겠지만
07:59합의하고 어그리먼트하고 양해 언더스탱이는요.
08:02그 외교나 법적인 그 면에 있어서는
08:05어마어마한 차이가 있는 그런 단어 아니겠습니까?
08:07그런데 청와대는 또다시 합의가 없었던 것처럼
08:09이렇게 이야기를 하는데
08:11도대체 합의가 없었던 겁니까?
08:13양해가 없었던 겁니까?
08:14그런데 법적으로는요.
08:15주장하는 사람이 입증해야 되는 겁니다.
08:18그러니까 만약에 우리나라 대통령이나 외교부나 청와대에서
08:21문서 가지고 있으면
08:22그러면 젤렌스키가 깼다라고
08:25이거를 오픈해야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08:27백날 말을 해봤자 그 믿을 사람이 얼마나 있겠는가
08:29저는 그런 생각이 들고요.
08:31그다음에 제일 중요한 건 뭐냐면
08:33젤렌스키가 뭐라고 이야기했냐면
08:35젤렌스키 대통령실에서 뭐라고 이야기했냐면
08:37이거를 왜 공개한 게 문제가 되냐는 거예요.
08:40한국은 모르겠고
08:41우크라이나 국민들은
08:44우크라이나를 상대로
08:46자국을 상대로 총구를 겨눘던
08:48그러한 병사들이 포로가 됐을 때
08:50그 포로가 어떻게 처리가 됐는지
08:53알아야 될 권리가 있는 거 아니겠는가.
08:55우크라이나 국민들은 알 권리 있는 것 같아요.
08:57제가 봤을 때에도.
08:58예컨대 우리가 6.25 때
08:59전쟁 포로들 많이 있지 않았습니까?
09:01그러면 그 전쟁 포로가 어떻게 처리가 되는지
09:04어떤 조치가 취해지는지
09:06우리 국민들은 알아야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09:08우크라이나 국민들 입장에서는
09:10알 권리가 있다라고 하는 젤렌스키의 말이
09:13제가 봤을 때는 타당하다라고 생각하는데
09:15여기에 대해서 공개, 비공개를 이렇게까지
09:18이야기해야 되나 저는 그런 생각이 들고요.
09:20제일 중요한 건 뭐냐면
09:21지금 이렇게 침투기면서 이야기할 때입니까?
09:25제가 봤을 때는
09:25저 부상당하고 그다음에 크게 부상 입은
09:29저 두 젊은이들이 어차피 우리나라 국민 아니겠습니까?
09:32그러니까 저 군인들이 우리나라에서
09:36대한민국에서 안전하게 잘 정착시키는 게
09:39그게 중요한 거지
09:40지금 같은 이러한 설전은
09:42굉장히 무익한 것이다 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09:46하필풀 전해드렸습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