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번 사고의 후속 처리 과정을 두고 국민의힘이 늑장조사라 주장하는 반면 민주당은 억지 주장이란 맞받으면서 신경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00:10내일 국회에서는 강신철 국방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현안 질의가 열립니다.
00:16보도에 양동훈 기자입니다.
00:21취임 인사차 국회를 찾은 강신철 국방부 장관은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를 연이어 만났습니다.
00:28지난 21일 발생한 DMZ 폭발 사고 여파로 무거운 분위기에서 진행된 만남.
00:34양당 대표는 강 장관의 철저한 조사와 엄정한 처리를 당부했습니다.
00:39장보영과 군의 안전이라는 차원에서도 철저하고 투명하게 잘 조사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니까요.
00:46국방과 안보를 든든히 지켜달라는 부탁의 말씀을 다시 한번 드리겠습니다.
00:54여야 지도부 회의에선 더 선명한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00:58특히 국민의힘은 군이 망가졌다, 군이 조사를 뭉개고 있다며 늑장 조사에 방점을 찍었고
01:04김정은 눈치만 보는 대통령의 행태를 보면서 5천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책임지는 군 통수권자의 자격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01:15반면 민주당은 사건 은폐 주장은 말도 안 되는 억지라고 군 엄호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01:21장병을 위험한 곳에 투입했다고 비판하면서 조사단의 안전 확보 노력은 은폐라고 몰아붙인다는 게 말이 됩니까?
01:31국민의힘에선 이 대통령이 사건의 진상을 덮고 있다며 탄핵, 이적 행위 등 극언도 쏟아졌는데
01:37민주당은 장병의 희생을 정쟁의 소재로 쓰고 있다고 맞서면서 거친 설전도 주고받았습니다.
01:43대통령이 북한 도발의 진상을 덮고 있는 겁니다. 탄핵을 넘어 당장 수사를 받아야 할 이적 행위, 외환죄입니다.
01:53폭발 사고 조사는 정쟁이나 정략의 개입 없이 투명하고 철저하게 진행되어야 합니다.
02:04여야 신경전 속 국회 국방위원회는 국민의힘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02:08사고가 발생한 육군 25사단을 찾아 현장 점검을 진행했습니다.
02:13국회는 내일 강신철 국방부 장관 등을 불러 긴급 현안 질의를 열고
02:17현재까지 확인된 사고 개요와 후속 대책 등을 캐물을 예정입니다.
02:22YTN 양동훈입니다.